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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흥국생명 러브, 원어민 교사로 한국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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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V리그 코트를 뛴 외국인선수가 다시 한국을 찾았다. 선생님이 돼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주인공은 2016-17시즌 V리그 흥국생명에서 뛴 타비샤 러브(캐나다)다. 러브는 선수 은퇴 후 대학 시절(미네소타대, UCLA) 전공인 영어영문학을 살려 교사 자격증을 땄다.

그는 6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왔다. 러브는 올해 국내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원어민 교사로 채용돼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

2016-17시즌 흥국생명에 뛴 캐나다 출신 러브가 16일 열린 GS칼텍스와 경기에서 공격에 성공한 뒤 팀 동료에게 사인을 보내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러브는 지난 2016년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거쳐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됐다. 신장 196㎝로 장신 스파이커인 러브는 흥국생명에서 당시 이재영(현 자유신분)과 함께 좌우 쌍포로 활약했다.

러브는 2016-17시즌 29경기(107세트)에 출전해 758점 공격성공률 38%를, 이재영도 29경기(103세트)에 나와 479점에 공격성공률 37.1%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에서 20승 10패(승점59)로 1위에 올라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미희 감독이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고 처음으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시즌이 됐다. 박 감독은 2014년 흥국생명 사령탑을 맡았는데 2014-15시즌에는 15승 15패(승점45)로 4위를 차지했다. 흥국생명은 2015-16시즌 '러브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하지만 해당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이정철 감독(현 SBS스포츠 배구해설위원)이 이끌고 있던 IBK기업은행에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밀려 준우승했다. 흥국생명은 1차전을 풀세트 접전 끝에 따내며 기선제압했지만 2~4차전을 내리 졌다.

러브는 2017-18시즌 흥국생명과 재계약하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당시 러브에 재계약 의사를 전달했지만 러브는 이를 거절했고 2017년 트라이아웃에 신청하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결국 2015-16시즌 뛴 테일러 심슨(미국)을 다시 데려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러브 대신 선택한 선수는 실패작이 됐다. 흥국생명은 2017-18시즌 8승 22패(승점26)라는 성적으로 최하위(6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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