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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억 현질 효과' 언제 보나..'삐걱삐걱' 엇박자 난 NC 타선

그래그래 0 124 0 0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125억 원 포수가 돌아오면 달라질지 알았다. 톱니바퀴 돌아가듯 아귀가 맞아야 하는데 NC 타선은 여기저기서 엇박자가 난다.

믿었던 양의지였지만 복귀 후 3경기 동안 1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NC가 4연패에 빠졌다. NC는 2승 8패로 한화와 함께 공동 꼴찌다.

NC의 타선은 10개 구단 중 최고라고 평가받는 초호화 라인업이다. 지난겨울 FA 시장에서 박건우(6년 총액 100억 원)와 손아섭(4년 64억 원)을 영입하며 올스타급 타선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두 선수는 현역 통산 타율 2.3위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나성범이 빠진 타선에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출발부터 엇박자가 난 NC 타선이었다. 시즌 개막 이틀 전 미디어데이를 마치고 팀의 핵심 전력 양의지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갑자기 팀의 4번 타자를 잃었다.

그런데 박건우와 손아섭이 개막 후 3경기 동안 21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박건우는 이제 완전히 타격 페이스를 찾았다. 13일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NC 이적 후 첫 홈런을 기록하며 타율을 0.341까지 올렸다. 최근 매 경기 멀티히트 이상을 기록하며 나 홀로 분전하고 있다.

손아섭도 지난 8일 LG와의 경기에서 첫 안타를 기록한 뒤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1할대에 허덕이던 타율도 0.225로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양의지가 문제다. 양의지의 복귀로 NC는 천군만마를 얻은 듯했다. 그런데 10일 LG와의 복귀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리고 12일 키움과의 경기부터는 4번 타자로 출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안타가 없다. 천하의 양의지도 실전 감각의 저하에는 어쩔 도리가 없는 모습이다.

13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김재웅의 체인지업을 제대로 받아쳤다. 그런데 타구가 뻗어 나가지 않으며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타격 후 양의지는 "진짜 안 맞네"라고 말하며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양의지는 최근 코로나 증상 이후 살이 많이 빠졌다. 일주일 자택 격리를 거치면서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경기 감각을 되찾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걸려 보인다.

한편 시즌 초 힘겨운 경기를 치르고 있는 NC는 박건우와 손아섭이 타격 페이스를 되찾고 있고 다음 달이면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가 돌아올 수 있다.

NC는 창단 이후 이호준, 이현곤, 이종욱, 손시헌, 박석민, 양의지, 이용찬, 박건우, 손아섭 등 '현질'의 맛을 일찌감치 알고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구단이다. 올겨울도 164억 원을 투자하며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들었다.

[양의지, 박건우, 손아섭 등 엇박자 난 NC 타선.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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