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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에이스 대접 더 이상 없나… "아픈 건지, 정비가 필요한 건지" 의심

보헤미안 0 120 0 0
▲ 시즌 두 번째 등판 이후 부상자 명단에 간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선발진을 이끌 에이스가 없었던 토론토는 2020년 시즌을 앞두고 그 몫을 할 선수로 류현진(35)을 낙점하고 4년 총액 8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류현진이 첫해 자신의 몫을 하자 선수단은 물론 현지 언론도 온통 찬양 일색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후반기부터 부진한 류현진에게 더 이상 '에이스 대접'은 찾아보기 힘들다. 현지 언론도 류현진의 몸과 능력에 기본적인 의심을 품는 양상이다.

류현진은 시즌 두 번의 등판 이후 왼쪽 전완근에 염증이 발견돼 현재 열흘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일단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쳐 다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올라올 전망이다.

그러나 시즌 출발이 너무 좋지 않았기에 현지 언론도 의구심과 걱정이 찬 논조를 보이고 있다.

유력 매체 '더 스타'의 토론토 담당기자 그레고 크리스홈은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캠프에서는 기대를 모았지만, 좋지 않았던 시즌 출발 이후 지금은 의심의 대상이 됐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홈은 "스프링트레이닝에서 긍정적인 보고를 받은 가장 최근의 예시는 류현진이다. 3월 불펜피칭에서 류현진의 반등을 예고하는 토론토 선수들과 코치들이 적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한 달 뒤, 류현진은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을 앞두고 하루를 추가로 더 쉬어야 했고, 구속이 떨어졌으며 이후 부상자 명단에 갔다"고 그간의 상황을 압축해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홈은 "그가 정말로 다쳤는지, 아니면 단지 다시 정비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울 필요가 있는지는 아직 모른다"고 물음표를 달았다.

TSN의 스티븐 필립스는 류현진의 구속 저하를 심각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류현진이 원래 구속에 의존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구종 사이의 구속 조절로 큰 재미를 봤던 선수이며, 이 때문에 기본적인 구속은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 류현진은 평균 구속이 시속 90마일(145㎞) 이하인 날에는 고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급선무는 건강을 되찾는 것이다. 또한 류현진이 향후 로테이션에 돌아오면 토론토 벤치가 어떤 관리 방안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 연봉 2000만 달러를 받는 류현진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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