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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샛별이었던 전효민, 이제는 여자골프 샛별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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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샛별이었던 전효민, 이제는 여자골프 샛별로 ‘두각’

기사입력 2022.04.23. 오전 12:11 최종수정 2022.04.23. 오후 02:46 기사원문
전효민,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R 공동선두
초등학교 시절 쇼트트랙 유망주로 활약
초 5 때 골프로 전향…KLPGA 투어 신예
전효민이 22일 열린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KLPGA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8억원)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오른 전효민(23)은 초등학교 시절 쇼트트랙 샛별이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꿈나무 대회 1·2학년부 종합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현재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24)이 1년 선배다. 그러나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로 전향했다. 쇼트트랙은 상대방과 치열한 몸싸움 등을 하며 경쟁해야 하지만, 골프는 혼자 열심히 하면 되는 운동이어서 그 매력에 빠졌다고 한다.

전효민은 22일 경남 김해시의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9언더파 135타로 유해란(21)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쳤고 2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뛰면서 KLPGA 투어에 6차례 출전했던 그는 지난해 시드전에서 21위를 기록해 올해 KLPGA 투어 대부분의 대회에 나설 수 있는 시드를 따냈다. 탄탄한 기본기와 정교한 스윙, 강한 멘탈이 전효민의 장점이다. 올 시즌 앞선 2개 대회에서는 모두 컷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이틀 연속 공동 선두로 나서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효민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드라이버 샤프트를 교체해 잘되고 있다. 오늘도 티 샷이 페어웨이에 잘 안착해 플레이가 수월했다.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틀 평균 페어웨이 안착률은 60.71%(17/28), 특히 그린 적중률이 80.56%(29/36)로 높았고, 퍼트 수도 28개로 알맞았다.

그는 “1라운드에서 오전 조로 플레이하고 오늘은 오후 조로 시작해 쉬는 시간이 많았던 것이 주효했다. 연습하면서 샷도 잘 잡아 오늘까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효민은 23일 시작되는 대회 3라운드에서는 공동 선두 유해란, 공동 3위 장수연(28)과 마지막 조에서 플레이를 펼친다. 티오프는 낮 12시. KLPGA 투어 대회에서 마지막 조로 나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캐디와 둘만 있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갤러리나 다른 선수들에게 신경을 쓰지 않고 플레이하겠다. 사실 경기 중에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캐디가 긴장을 풀게 잘 도와준다. 골프 외적인 부분에서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편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3라운드 결과에 따라 생애 처음으로 KLPGA 투어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는 전효민은 “오전에 연습하면서 샷 체크 잘하고 오늘처럼 즐겁게, 긴장하지 않고 경기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기사제공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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