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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맺어준 '깐부'…'2인 1조' 팀대회 우승컵 들었다

보헤미안 0 83 0 0


우즈가 붙여준 캔틀레이·쇼펄레
취리히클래식 우승 합작

지금은 ‘환상의 듀오’가 된 패트릭 캔틀레이(30·오른쪽)와 잰더 쇼펄레(29·왼쪽)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데면데면한 사이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대학교에서 선수생활을 했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공통점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캔틀레이는 캘리포니아대(LA캠퍼스)를, 쇼펄레는 샌디에이고주립대를 나왔다.

이랬던 둘을 하나도 묶어준 사람이 바로 타이거 우즈(47·미국)다. 2019년 프레지던츠컵 미국팀 단장이었던 우즈는 두 사람의 궁합이 맞을 것으로 보고 이때 처음 한 팀으로 묶었다. 우즈의 ‘촉’은 적중했다. 둘은 개인전을 포함해 승점 4점(4승2패)을 합작해 미국팀 승리(16-14)를 이끌었다.

우즈가 맺어준 ‘환상의 듀오’가 또 한 번 일을 냈다. 캔틀레이-쇼펄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클래식(총상금 83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합작했다. 최종합계 29언더파 259타를 친 두 사람은 2위 샘 번스(26)-빌리 호셜(36·이상 미국) 조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PGA투어에서 유일하게 ‘2인 1조’ 방식으로 열리는 이 대회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점수로 삼는 ‘포볼’, 2·4라운드는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린다. 캔틀레이와 쇼펄레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둘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포볼 방식으로 치러진 1라운드에서 대회 18홀 최소타(59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까지 29언더파를 쳐 이 대회 54홀 최소타 신기록을 세웠다.

캔틀레이는 “(특별한 이유 없이) 우즈가 우리 둘을 (프레지던츠컵) 내내 같은 팀으로 붙여놨다”며 “함께하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해졌다”고 했다. 쇼펄레는 “당시 우즈가 우리의 경기 스타일이 잘 맞다고 본 것 같다”고 했다.

우승 상금은 선수당 119만9350달러(약 15억원)다. 쇼펄레도 잘했지만 캔틀레이가 경기를 이끌었다. 캔틀레이는 포볼 경기가 열린 1, 3라운드에서 홀로 이글 2개를 낚아 쇼펄레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쇼펄레는 “당시 프레지던츠컵 대회장으로 이동하는 비행기 안에서 한 카드게임에서도 캔틀레이한테 혼났다”며 “(카드 게임뿐만 아니라) 경기에 집중하는 캔틀레이가 나보다 골프도 훨씬 잘한다고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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