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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이정후 보러 갔다 안우진에 꽃혔다 "모든 것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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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이정후 보러 갔다 안우진에 꽃혔다 "모든 것이 궁금하다"

기사입력 2022.04.30. 오전 10:53 최종수정 2022.04.30. 오전 11:17 기사원문
"그가 FA가 되려면 몇 년이 남았나. 군대는 해결 했나?"

꿩 사냥을 나섰던 사냥 꾼이 지나가던 닭에 꽂혔다. 이정후의 기량을 체크하기 위해 한국 야구장을 찾은 메이저리그의 시선을 사로 잡은 투수가 한 명 있었다.

키움 안우진(23)이 주인공이다.

안우진이 메이저리그에 가장 근접한 한국 투수로 꼽혔다. 사진=김영구 기자MK스포츠는 최근 메이저리그 동부 지구 소속 구단 아시아 담당 스카우트와 인터뷰를 했다. 주요 내용은 이정후였다. 메이저리그가 얼마나 이정후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매력을 느끼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그러다 한 선수의 이름이 갑자기 튀어 나왔다. 안우진에 대한 궁금증이 대단히 많다는 것을 굳이 감추려 하지 않았다.

A 스카우트는 "안우진의 구위에 깜짝 놀랐다. 그 정도 구위라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공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최근 몇년 간 한국에서 본 투수들 중 단연 최고"라며 "앞으로 더 많은 것을 알아가고 싶다.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는 있는지 나간다면 언제쯤 가능한지 등이 모두 궁금하다. 안우진은 그만큼 매력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안우진은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5경기에 등판해 2승2패, 평균 자책점 2.25를 기록하고 있다.

총 32이닝을 던졌는데 삼진이 무려 40개나 된다. 이닝당 1개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반면 볼넷은 11개를 내주는데 그쳤다. 제구가 완벽하다고 하긴 어렵지만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성적이라 할 수 있다.

스탯티즈 기준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52.5km를 기록하고 있다. 단연 한국 투수들 중 가장 빠른 스피드다. 볼 끝의 무브먼트도 심해 쉽게 치기 어려운 구종이 그의 패스트볼이다.

안우진의 패스트볼 피안타율은 0.279로 높지 않다.

안우진이 여전히 성장형 선수라는 점에서도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지금 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품게 한다는 것이 안우진의 또 하나의 장점이다.

A스카우트는 "안우진이 선발로 평균 150km 이상을 찍는 것이 목표라는 인터뷰를 읽은 적이 있다. 당시만 해도 그 정도 스피드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평균 150km를 진짜 넘어서기 시작했다.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제대로 세우고 그 목표를 이뤄나가는 성장 속도가 무서운 투수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많은 투수라고 본다. 확실한 변화구 하나 정도 더 추가 된다면 몸 값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안우진의 투구를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우진은 아직 군대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도전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 동안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지만 현재 가능성으로는 한국에서 첫 손 꼽히는 스카우트 대상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A 스카우트는 "걸림돌이 있더라도 안우진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투수라고 믿고 있다. 앞으로도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볼 생각이다.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을 때까지, 또 그가 메이저리그행을 원할 때 까지 기다릴 수 있다. 그 정도 가치가 충분한 투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기사제공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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