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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다가 아니야' 10년간 '2조 909억' 쏟았는데...처참한 맨시티 UCL 성적

보헤미안 0 139 0 0



맨체스터 시티가 10년 동안 쏟은 돈으로 빅이어를 살 순 없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5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2012-13시즌부터 기록한 성적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총 10년 동안 무려 15억 6,800만 유로(약 2조 909억 원)의 이적료를 쏟았음에도 단 한 번도 빅이어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맨시티는 2010년대 석유 자본이 투입되면서 빅클럽으로 성장한 클럽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진정한 부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매 시즌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영입했고 부족한 부분을 강화했다. 2016년부터는 '지략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이끌기 시작하면서 더욱 견고한 클럽으로 나아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이미 증명됐다. 2011-12시즌부터 약 10년 사이에 무려 5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도 4경기만 남겨둔 상황에서 승점 83점으로 2위 리버풀(승점 82점)보다 앞서있다.

하지만 UCL에서만큼은 아직 부족하다. 2012-13시즌에는 조별리그 4위 탈락을 맛본 맨시티는 이후 2시즌 연속 16강에서 바르셀로나한테 발목을 잡혔다. 2015-16시즌은 4강까지 올라갔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석패를 당했다.

펩 감독이 지휘를 잡은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2016-17시즌 AS모나코에 무릎을 꿇으며 16강 탈락했고, 이후 3시즌 연속 8강에서 짐을 쌌다. 지난 시즌 구단 최초로 UCL 결승전에 올라섰지만 첼시에 0-1 뼈아픈 패배로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번 시즌도 다를 바 없었다. 레알을 상대로 1차전 4-3 우위를 점했던 맨시티는 후반전 리야드 마레즈의 선제골로 결승 진출이 유력했다. 하지만 정규 시간 막판 호드리구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고, 연장전 카림 벤제마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자멸했다.

석유 자본을 등에 업고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사용했음에도 이번 시즌도 우승을 놓쳤다. 향후 맨시티의 UCL 악몽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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