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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 약한 팀 없다" 한화에 6전 전승, KIA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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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왼쪽)과 한화 노시환이 8일 올드 유니폼을 입고 레전드 매치 기념 팬 사인회에 참가했다. /한화 이글스 SNS

[OSEN=대전, 이상학 기자] KIA가 한화 상대로 2연속 스윕을 거두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KIA는 지난 6~8일 대전 한화전을 싹쓸이 승리로 장식했다. 양 구단이 합작 기획한 레트로 컨셉의 ‘레전드 매치’ 첫 시리즈에서 KIA가 해태 왕조 시절 ‘검빨’ 올드 유니폼을 입고 빙그레 시절 줄무늬 유니폼을 착용한 한화를 압도했다. 

4월 5~7일 광주에서 치러진 양 팀의 첫 3연전에도 KIA가 한화에 싹쓸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대전 3연전까지 KIA가 2연속 스윕에 성공하며 한화에 6전 전승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최근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천적 관계다. 지난 2020년 11승5패, 2021년 10승3패3무로 KIA가 한화에 우세했다. 한화 거포 노시환은 시즌 전 미디어데이에서 올해 꼭 이겨야 할 팀으로 KIA를 꼽으며 “작년에 많이 졌다. 올해는 더 많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는 시작부터 6연승과 6연패로 희비가 극명히 엇갈리며 천적 관계가 굳어지고 있다. 최근 3년간 한화전 27승8패3무로 KIA의 승률이 7할7푼1리에 달한다. 

한화가 2020~2021년 2년 연속 10위 꼴찌에 머무르긴 했지만 KIA도 6위, 9위로 순위가 높지 않았다. 올해 KIA가 FA, 트레이드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했지만 여전히 5할 승률 아래를 맴돌고 있다. 전력 차이가 극과 극은 아닌데 막상 붙으면 상대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그래도 KIA는 방심하지 않는다. 김종국 KIA 감독은 8일 경기 전 이와 관련한 물음에 “우리는 한화를 그렇게(약팀) 생각하지 않는다. 운이 좋아 한화한테 연승을 한 것이다”며 “한화는 SSG에 강하고, 상위팀 상대로 잘했다”고 말했다. 실제 한화는 1위 SSG에 시즌 첫 연패를 안기는 등 올해 3승3패로 대등하게 맞서고 있다. 

KIA 김도영이 내야 안타를 치고 있다. 한화 1루수는 김인환 2022.03.09 /OSEN DB

팀별로 강하고 약한 상성이 있기 마련이다. KIA에선 황대인이 올해 한화전 6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 타율 4할3푼5리 3홈런 12타점 OPS 1.413으로 유독 강하다. 올해 홈런 3개 모두 한화 상대로 쳤다. 

김 감독은 “선수 개인적으로 (특정팀에 강하면) 자신감이 생길 순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잘했다고 앞으로도 계속 잘하란 법은 없다. 우리가 나중에 한화에 연패를 당할 수도 있는 것이다”며 “다 똑같은 프로 팀이다. 절대 쉽게 보면 안 된다. 어제(7일)도 어려운 경기를 했다.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긴장하고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 말대로 올해 KIA가 한화 상대로 거둔 6승 중 3승이 1점차 승리. 특히 7~8일에는 연이틀 한화의 경기 막판 추격에 진땀을 뺐다. 잠시라도 방심할 여유가 없다. 두 팀의 다음 대결은 오는 7월 8~10일 광주에서 열린다. /waw@osen.co.kr

한화 하주석이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2.03.09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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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2.05.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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