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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최초 亞 득점왕' 기대에..역대급 시청률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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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안 최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등극에 도전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도를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통계 자료가 나왔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한국시간) 방송된 SPOTV '2021/2022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vs 번리 생중계'가 약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준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2위에 해당한다. 닐슨코리아는 해당 토트넘 경기를 약 112만4천명에 달하는 시청자가 본 것으로 분석했다.

손흥민이 득점까지 성공했던 직전 경기(vs 아스널, 5월13일)의 시청률 약 1.6%와 비교하면 3배가량 시청률이 늘어난 셈이다.

또 EPL에서 진행하는 38경기 중 한 경기임에도 불구, 앞서 2019년 tvN에서 방영된 6부작 손흥민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의 최고 시청률(약 4.2%)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의 A매치도 아닌 해외 리그의 축구 경기 중계가 거의 5%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이번 토트넘 경기 생중계가 이 같은 역대급 시청률을 보인 것은 그만큼 손흥민의 EPL 득점왕 경쟁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걸 방증한다.

또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가 새벽 시간대가 아닌 일요일 오후 8시에 진행됐다는 점도 평소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번리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아쉽게 득점에 성공하진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막판에 페널티킥(PK)을 얻었는데, 손흥민은 팀의 전담 키커인 해리 케인에게 PK를 양보했다.

손흥민은 두 차례의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주며 번리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골키퍼 닉 포프의 선방에 막혔다. 다만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PK 골로 1대 0 승리를 거두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마지막 1경기 남은 손흥민…EPL 최하위 팀 만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AFP=뉴스1
EPL 득점왕을 노리는 손흥민에게 남은 기회는 오는 23일 0시(한국시간)에 열리는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 경기뿐이다.

노리치 시티는 이번 시즌 EPL 최다 실점(79골)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20위)에 자리하고 있는 팀이다.

지난해 12월 이뤄진 맞대결에서 토트넘은 노리치 시티를 3대 0으로 제압했다. 당시 손흥민이 세 번째 골을 넣었다.

국내 팬들이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손흥민이 '막판 뒤집기'로 EPL 득점왕에 오를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는 이유다.

또 손흥민의 득점왕 경쟁자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가 부상으로 쓰러진 점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살라는 지난 15일 첼시와의 FA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33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살라는 오른쪽 무릎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의 남은 EPL 경기는 오는 18일 사우샘프턴전, 23일 울버햄튼전 등이다. 리그가 끝난 뒤 오는 29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EPL은 리그 내 최다 득점자들의 골 수가 같다면 선수의 출전 경기 수와 상관없이 '공동 득점왕'을 수여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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