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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인사도 월클' 떠나는 홀란드, 도르트문트 동료에 롤렉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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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하는 엘링 홀란드가 도르트문트에서 함께했던 33명의 동료에게 롤렉스 시계를 선물했다.

20일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를 떠나는 홀란드는 자신의 팀 동료 그리고 직원에게 고가의 명품 시계를 작별 선물로 돌렸다.

선수들에게는 롤렉스 시계를 선물로 줬다. 롤렉스 시계 한 개 비용만 해도 13,000유로에서 15,000유로다. 한화로 치면 1,747만 원에서 2,015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시계다. 시계 가격만 해도 한화로 약 5억 8천만 원에서 6억 7천만 원에 달한다.

배송 과정도 주목받았다. 해당 제품들은 두 대의 리무진을 통해 배송됐다. 각각의 시계는 세 장의 사진으로 장식된 특별한 상자에 담겨졌다. 홀란드의 셔츠 번호와, 골 셀레브레이션 모습 그리고 DFB 포칼컵이 담긴 사진으로 구성됐다. 또한 홀란드 이니셜인 'EBH'를 새겨졌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도르트문트 직원들도 고가의 시계를 선물로 받았다. 홀란드는 오메가 브랜드 시계를 도르트문트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해당 제품 또한 5,000유로. 한화로 약 672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시계다.

2000년생 홀란드는 차세대 메날두 주자로 불리는 노르웨이 슈퍼스타다. 황희찬과 잘츠부르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2020년 1월 이적시장에서는 도르트문트로 이적. 분데스리가에서도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가장 핫한 공격수로 등극했다.

기록이 말해준다.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89경기에서 나와 86골 23도움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에서는 67경기에서 62골을 넣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3경기에서 15골을 넣으며 새로운 킬러 탄생을 알렸다.

자연스레 큰 손들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그러던 중 맨시티가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고, 새 시즌부터 홀란드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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