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 포함 지역인사 참여 선수단 격려

한국 축구의 미래스타를 발굴하는 '2022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2일 가톨릭관동대 축구장에서 본격 개막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과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 회장을 비롯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 정일섭 강릉시 부시장, 신재걸 강릉시의회 부의장, 손호성 강릉시체육회장, 김혜숙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종필 강원도민일보 고문, 염돈호 전 강릉문화원장, 김남식 강릉시민축구단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참석 인사들의 성공개최 기원 시축과 함께 선수단 격려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개막경기는 지난해 우승컵을 거머쥔 서울 중경고와 강릉중앙고가 맞붙었다. 강원도민일보와 대한축구협회, 강원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축구 강호 40개팀이 출전해 고교 축구 최강자를 가린다. 도내에서는 강릉중앙고와 강릉문성고, 상지대관령고, 춘천시체육회U18, 홍천FCU18, 갑천고, 주천고, 원주공고 등 8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망의 결승전은 14일 오후 3시 강북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한편 올해 금강대기는 모든 경기에 관중 입장이 가능하며 '유튜브 강원도민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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