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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는 역시 만만찮네” 데뷔전 모차르프 1회 메니필드에 TKO패-UFC FN 207

보헤미안 0 157 0 0

아스카 모차르프는 최근 3연승 행진을 하고 있는 기대주. 그러나 UFC 데뷔전에서 1회 종료 직전 TKO패,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데뷔전을 TKO패로 망친 모차르프(사진=UFC)

모차르프는 5일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7’ 라이트 헤비급 경기에서 알론조 메니필드에게 꼼짝 못하고 피니시 당했다.

모차르프는 데뷔전부터 말이 많았다. 중소단체에서의 격투기 전적을 부풀렸다는 의심을 받았다.

그는 19승 2패라고 주장했지만 UFC측은 다각적인 조사를 통해 25승 7패를 공식 기록으로 등록했다.

메니필드는 참교육을 시키려는 듯 1회 처음부터 모차르프를 강하게 밀어 붙였다. 두어차례 주먹을 날리다 바로 태클에 들어가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갔다.

단단히 잡힌 모차르프는 2분여간 바닥에서 지배 당하다 빠른 동작으로 탈출, 타격으로 메니필드를 압박했다.

괜찮은 타격이었으나 메니필드가 다시 테이크 다운에 성공, 두 번째 그라운드 싸움에 들어갔다.

메니필드는 모차르프의 오른 쪽 팔을 완전히 제압한 후 상위 포지션에서 엘보와 펀치 공격을 퍼부었다.

모차르프가 다시 벗어나려고 노력했지만 워낙 강하게 잡혀 어쩔 수 없었고 무방비 상태에서 십 수 차례 엘보에 당하자 경기가 20여초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메니필드는 UFC 5승 3패, 가슴 문신이 코너 맥그리거와 비슷한 모차르프는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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