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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흙신' 나달, 메이저 22회-프랑스 오픈 14회 우승…'GOAT는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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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앙투아 점토가 깔린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펼쳐지는 프랑스 오픈에서 여전히 '흙신' 라파엘 나달(36, 스페인, 세계 랭킹 5위)은 최강자였다. 나달은 올해 호주 오픈에 이어 프랑스 오픈까지 정복하며 GOAT(Greatest of All Time : 역대 최고 선수)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서갔다.

나달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2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캐스퍼 루드(23, 노르웨이, 세계 랭킹 8위)를 3-0(6-3 6-3 6-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나달은 지난 1월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며 남자 테니스 역대 최다인 21회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프랑스 오픈까지 휩쓴 그는 22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고 선수를 놓고 나달은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와 로저 페더러(40, 스위스, 세계 랭킹 47위)와 경쟁 중이다. 가장 중요한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 횟수에서 나달은 총 20회를 기록한 조코비치와 페더러를 2승 차로 앞섰다.
 

▲ 라파엘 나달이 2022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또한 클레이코트의 메카인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에서만 14번 우승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2005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나달은 이후 13번 정상(2006, 2007, 2008, 2010, 2011, 2012, 2013, 2014, 2017, 2018, 2019, 2020, 2022)에 등극했다.

그는 프랑스 오픈에서만 112승(3패)을 거뒀고 97%의 승률을 기록했다. 당분간 어느 선수도 넘보기 힘든 기록이다.

지난 4일 자신의 36번째 생일을 맞이한 나달은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자가 됐다. 지난 1972년 안드레스 히메노(스페인)가 34살로 우승한 이후 그는 가장 많은 나이에 롤랑가로스를 정복한 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나달은 정상적이지 못한 몸을 이끌고 코트에 섰다. '뮐러 와이즈 병'이란 발바닥 관절이 변형되는 희귀병과 씨름하고 있는 나달은 "이번이 마지막 롤랑가로스가 될 수 있다"는 속내도 털어 놓았다.
 

▲ 2022년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주먹을 불끈 쥐는 라파엘 나달



그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21, 캐나다, 세계 랭킹 9위)과 펼친 16강전에서 승자가 되기까지 4시간 21분을 소요했다. '숙적' 조코비치와 맞붙은 8강전은 4시간 12분이 걸렸다. 알렉산더 즈베레프(25, 독일, 세계 랭킹 3위)와 맞붙은 준결승전은 2세트 타이브레이크 상황까지 진행됐지만 3시간을 훌쩍 넘었다.

결승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 나달은 기나긴 대장정을 치렀다. 그러나 결승전은 2시간 18분만에 막을 내렸다.

루드는 이번 대회에서 쟁쟁한 강자들을 하나 둘 씩 제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차세대 흙신'으로 불리는 루드는 통산 8번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우승 가운데 7번을 클레이코트에서 이룩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처음 나달을 만난 루드는 '진정한 흙신'의 벽을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비록 루드는 '대이변'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지만 메이저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을 거뒀다. 그는 지난해 윔블던에서 8강까지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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