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원하는 탐슨의 각오, “가장 위대한 슈팅을 선보일 것이다”

탐슨이 NBA 파이널 2차전을 앞두고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보스턴 셀틱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2021~2022 NBA 파이널 2차전을 갖는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8년간 6번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중 3번을 우승하며 리그 최고의 팀으로 자리 잡았다. 비록 지난 두 시즌 간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다시 한번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 1차전에서 패하며 기선 제압에 실패했다. 이날 클레이 탐슨(198cm, G)는 15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에 그쳤다. 중요했던 경기인 만큼 탐슨의 활약이 다소 아쉬웠다. 이러한 탐슨이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탐슨은 1차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나는 그냥 내 슛을 쏘면 된다. 더 중요한 것은 나 자신다운 플레이를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탐슨은 리그 최고의 슈터 중 한 명이다. 커리어 평균 41%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탐슨은 리그에서 가장 폭발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히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다소 잠잠했다. 이를 의식한 탐슨은 더 많은 슈팅을 예고했다.

계속해 “나는 지금까지 있었던 슈팅 중 가장 위대한 슈팅을 선보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의지할 것이다”라며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스테판 커리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는 탐슨의 활약이 필요하다. 과연 탐슨이 본인의 각오대로 ‘놀라운 슈팅’을 선보일 수 있을지,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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