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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시오스 지분 95%" 메시 빙의 도움에 "밥 사겠다"는 구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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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철(22, 성남FC)이 팔라시오스(29)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성남FC는 지난 1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에서 대구FC와 1-1로 비겼다. 성남은 후반 18분에 제카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으나 4분 뒤 구본철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점 1점을 챙겼다.

구본철 득점 상황에서 눈길을 끈 건 팔라시오스의 드리블이었다. 팔라시오스는 홍정운을 제치며 왼쪽 측면을 뚫었다. 곧이어 김진혁의 슬라이딩 태클도 가볍게 피했다. 다시 뒤따라온 홍정운을 또다시 제치고 구본철에게 패스를 건넸다. 리오넬 메시(PSG)를 떠올리게 하는 플레이였다. 구본철은 어렵지 않게 동점골을 넣었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난 구본철은 득점 지분을 묻자 “팔라시오스가 0.95골 만들어줬다. 제 지분은 0.05골 정도다. 팔라시오스에게 고맙다고 했다. 밥도 사겠다고 했다”라며 밝게 웃었다. 이어 “훈련 상황에서 팔라시오스가 공을 받으면 제가 그 주변에서 움직이도록 주문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남 공격에서 구본철, 팔라시오스의 적극성이 빛났다. 구본철은 전반 3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해 포문을 열었다. 팔라시오스는 대구 수비수 2~3명을 끌고다니며 슈팅 2개를 때렸다. 2개 모두 유효슈팅이었다.

구본철은 동점골 직후 팀 동료들을 독려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대해 “옆에 있는 선수들을 계속 깨우려고 했다. 그동안 선제 실점을 하고 추가 실점을 자주 내줬다, 이 점을 인식하려고 선수들 깨웠다”고 설명했다.

성남은 유독 홈경기 성적이 저조하다. 올 시즌에 거둔 2승 모두 원정 경기에서 챙겼다. 홈 경기 성적은 4무 5패다. 구본철은 “아직 홈경기 승리가 없다. 비겼지만 아쉬움이 크다. 앞으로 홈경기에서 결과를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후반 막판에 머리를 다쳐 붕대를 감은 팔라시오스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찢어진 부위를 꿰맸다. 성남 관계자는 “팔라시오스는 21일에 열리는 김천 원정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그 다음 경기부터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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