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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만루 찬스→0점, '노히트' 임기영도 결국 못 버텼다

보헤미안 0 152 0 0


2022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KIA 임기영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2.06.26/[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빛나는 역투, 그러나 득점 지원은 없었다.

KIA 타이거즈 임기영이 호투를 펼치고도 눈물을 흘렸다. 임기영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 5⅔이닝 1안타 5볼넷 6탈삼진 2실점을 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5회까지 눈부신 역투를 펼쳤다. 임기영은 5회까지 두산 타선을 무안타로 틀어 막았다. 볼넷 3개를 내주기는 했으나, 별다른 위기 없이 선발 투수 역할을 100% 완수했다.

문제는 타선이었다. KIA는 두 번의 만루 찬스를 잡고도 이를 살리지 못하면서 임기영의 어깨를 짓눌렀다.

첫 번째 만루 찬스는 3회초에 찾아왔다. 선두 타자 한승택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 뒤 김규성, 박찬호가 아웃됐으나, 류지혁과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차례로 볼넷 출루하면서 두산 최원준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4번 타자 나성범이 유격수 뜬공에 그치면서 선취점 기회가 날아갔다.

KIA는 6회초 두 번째 만루 찬스를 잡았다. 6회초 2사후 나성범과 황대인, 최형우가 차례로 볼넷 출루하면서 호투하던 최원준을 끌어내리는데 성공했다. KIA가 이우성 대신 좌타자 고종욱을 대타로 내자, 두산은 좌완 이현승을 마운드에 올렸고 KIA는 다시 고종욱을 빼고 이창진을 대타로 출격시켰다. 이창진은 이현승의 4구째 빗맞은 파울 타구를 1루수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가 잡지 못하면서 찬스를 이어갔으나, 결국 1루수 땅볼에 그쳐 또 다시 KIA는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잘 버티던 임기영도 맥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6회말 임기영은 선두 타자 안재석에 이어 안권수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상황에 놓였다. 두산 벤치는 양찬열에게 보내기 번트를 지시했고, 작전이 성공하면서 1사 2, 3루. 임기영은 호세 페르난데스와의 승부에서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으나, 안재석이 홈을 밟으면서 안타 없이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임기영은 김재환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냈고, 양석환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이날 첫 안타를 허용하면서 추가실점했다. 결국 KIA 임기영을 불러들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KIA가 4대8로 패했고, 호투를 펼치고도 득점 지원에 울 수밖에 없었던 임기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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