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이강인 나폴리에서 친목도모, 달달한 투샷 공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민재(나폴리)와 이강인(마요르카)이 프리시즌 우연한 만남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이강인은 1일(현지시각)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표팀 동료인 김민재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이날 이탈리아 카스텔 디 상그로 스타디오 테오필로 파티니에서 열리는 나폴리-마요르카간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찍혔다. 둘은 다정하게 나란히 엄지척을 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격해 45분간 활약했다. 이강인이 후반 교체돼 들어가면서 '코리언 더비'는 무산됐다. 경기는 1대1로 비겼다.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대체자로 주목받는 김민재는 데뷔전에서 소속팀 감독,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나폴리는 4일과 7일 각각 지로나, 에스파뇰과 친선전을 치른 뒤 본 시즌에 돌입한다.
윤진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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