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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대리그 누비는 한국 축구, 새로운 시대가 활짝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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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럽 프로축구 5대 리그에 한국 선수들이 모두 활약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과거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것 자체가 꿈같은 얘기였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유럽 빅리그에서 한국 선수들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소속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간판선수로 자리매김하면서 한국 축구 위상을 높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EPL) 이끄는 ‘슈퍼스타’ 손흥민

손흥민(30·토트넘)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매 시즌 역대급 활약을 펼치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기어코 일을 저질렀다. 아시아 선수로 상상할 수 조차 할 수 없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등극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소속팀 토트넘은 리그 4위를 차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는 토트넘의 핵심이다. 손흥민의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준 사건이 지난달 열린 토트넘의 한국 투어였다. 손흥민이 없었더라면 토트넘이 한국에 와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친선전을 치르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웠다.

2022~23 EPL은 오는 6일 개막한다. 토트넘은 이날 사우샘프턴과 안방에서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도 ‘단짝’ 해리 케인과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끈다. 이번 시즌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등 쟁쟁한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 토트넘이지만 손흥민의 존재감은 변함없다.

손흥민은 EPL 통산 232경기에 출전해 93골 4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100호골 돌파는 시간문제다. 득점왕 2연패도 기대해볼 만하다. 영국 베팅사이트 벳페어는 손흥민은 득점왕 등극 가능성을 5위에 올렸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은 “이제 사람들은 토트넘을 누군가의 원맨팀이 아닌 손흥민과 케인의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PL 데뷔 첫 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울버햄프턴 황희찬(26)도 지난 시즌 이상의 활약을 노리고 있다. 울버햄프턴 입단 후 첫 6경기에서 4골을 터뜨린 뒤 이후 24경기에서 1골에 그친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번 시즌은 얼마나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프리시즌 첫 경기에 나선 김민재. 사진=나폴리 구단 SNS
세리에A 도전장 던진 ‘괴물수비수’ 김민재

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26)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했다. 터키 무대를 통해 유럽리그에 본격적으로 발들인지 한 시즌만에 빅리그 진출 꿈을 이뤘다.

나폴리는 단순히 세리에A의 그저그런 팀이 아니다.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 UCL 무대를 밟는다. 이번 시즌도 치열한 상위권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그런 팀이 이적료 2000만유로(약 267억원)라는 아시아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들여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주전 수비수를 상징하는 등번호 3번을 받았다. 나폴리에 합류한지 며칠 되지도 않아 1일(이하 한국시간) 마요르카(스페인)와 프리시즌 경기에 곧바로 선발 출전했다. 김민재에 대한 기대감이 얼마나 크고그를 높이 평가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김민재는 지난달 입단 인터뷰에서 “나폴리였기에 고민하지 않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Forza Napoli Sempre(힘내자 나폴리여 영원히)”라고 이탈리아말로 외쳐서 현지 취재진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안정환, 이승우에 이어 한국선수로는 3번째로 세리에A 진출을 이룬 김민재의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새로운 팀으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는 프랑스리그 보르도 소속 황의조. 사진=연합뉴스
佛 2부리그서 시작한 황의조…주전 노리는 이강인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30·보르도)는 2022~23시즌 리그2(2부리그) 개막전에 교체 출전했다. 물론 황의조가 계속 2부리그에서 뛸 것이라 생각하는 이는 거의 없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1(1부리그)에서 11골 2도움을 기록, 리그 최정상급 골잡이임을 증명했다.

비록 팀이 최하위에 그치는 바람에 이번 시즌 리그2에서 시작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새 팀이 결정될 전망이다. 보르도 소식을 주로 전하는 지롱댕포에버는 “황의조가 낭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독일, 미국 등의 이적설도 나오고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는 ‘슛돌이’ 이강인(21)은 여전히 팀내 입지가 만족스럽지 못하다.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나왔다. 하지만 교체가 15경기일 정도로 충분한 출전시간을 받지 못했다. 공격포인트도 1골 2도움으로 아쉬웠다. 소속팀에서 기대에 못미치다보니 국가대표팀에서도 모습을 보기 어렵다. 이번 시즌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소속팀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이재성(30·마인츠), 정우영(23·프라이부르트크은 이번 시즌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반면 지난 1월 나란히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이동준(25·헤르타 베를린)과 이동경(25·샬케04)는 부상 후유증을 털고 치열한 주전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석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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