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리엔토스 "한국 가드들, 맞붙을 생각하니 설렌다"

RJ 아바리엔토스가 연습경기에서 강력함을 과시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연습경기에서 93-90으로 승리했다.

이날 현대모비스의 필리핀 아시아쿼터 RJ 아바리엔토스는 벤치에서 경기에 투입됐다. 3쿼터까지는 동료들을 살리는 플레이에 집중했고, 4쿼터에 집중적으로 3점을 터트리며 현대모비스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아바리엔토스는 "팀 플레이를 집중적으로 준비하면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요즘 연습경기에서 턴오버가 너무 많았는데, 그걸 좀 줄이고 동료들과 팀 플레이를 맞춰보는 쪽에 집중하고 있다"며 근황을 이야기했다.

한국 가드들과의 매치업에 대해 묻자 아바리엔토스는 "한국 가드들은 굉장히 빠르다. 그리고 오프 볼 움직임이 많다. 그래서 매치업할 때 솔직히 좀 피곤하다. 하지만 굉장히 좋은 경험이고 앞으로 계속 KBL에서 맞붙을 생각을 하니까 설렌다"고 답했다.

저스틴 녹스, 게이지 프림과 호흡을 맞춰는 것도 아바리엔토스 입장에서는 중요하다.

아바리엔토스는 "둘 다 굉장히 농구를 사랑하고 터프한 선수들이다. 경기에서 대화를 나눌 때도 굉장히 말이 잘 통하는 편이고 좋은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자신에 장점에 대해서는 "슈팅과 패싱이다. 동료들을 최대한 살려주기 위해서 노력할 생각이고, 동료들을 살리지 못할 때 제가 직접 득점하는 플레이를 주문 받으면 그걸 잘 수행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