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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에 연령별 대표만 8명, 어제의 동료에서 오늘의 적이 돼 만난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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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힘을 합쳐 국가를 대표해 싸우던 동료들과 오늘은 적으로 만나 대결을 펼쳤다.

15일 단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이하 CBS배) 예선전에서 수성고와 속초고가 맞붙었다. 두 팀에는 8명의 연령별 대표 선수들이 속해 있었다.

수성고 한태준(3학년, 188cm, S), 신명호(3학년, 188cm, OH)와 속초고 정성원(3학년, 187cm, OH), 장보석(2학년, 197cm, OP)은 제21회 아시아청소년남자U20선수권대회에 다녀왔다.

그리고 수성고 윤서진(2학년, 195cm, OH), 양승민(2학년, 188cm, OP)과 속초고 이성진(2학년, 196cm, MB), 강승일(3학년, 176cm, L)은 2022 제14회 아시아유스남자U18선수권대회에 함께 참가했다.

이날 8명의 연령별 대표 선수 중 신명호, 양승민을 제외한 6명의 선수가 코트에 모습을 나타냈다. 6명 모두 본인이 왜 연령별 대표팀에 뽑혔는지 실력으로 보여줬다.

정성원과 장보석은 속초고 좌-우에서 각각 15점, 11점을 책임지며 팀을 이끌었다. 이성진은 견고한 블로킹과 빠른 속공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강승일 역시 특유의 빠른 발과 순발력으로 수성고의 공격을 막아냈다.

수성고 윤서진은 이날 21점을 기록하며 선배 신명호의 자리를 완벽하게 메꾸는 데 성공했다. 다시 한번 수성고의 에이스임을 입증하며 승리를 선물했다. 한태준 역시 깔끔한 토스로 수성고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본인이 왜 U20 대표팀 주전 세터인지 보여줬다.

6명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는 수성고가 세트스코어 3-0(25-16, 25-19, 25-2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다.

얼마 전까지 연령별 대표팀에서 동고동락하며 한 팀을 이뤘지만 이제는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각자의 학교를 위해 달리고 있다.

한편 올해 속초고는 3관왕, 수성고는 2관왕을 기록하며 남고부를 양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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