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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변방 모잠비크 출신이 'ATM 별'이 됐다→만다바, 20년만에 꿈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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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만 해도 그는 전혀 꿈도 꾸지 못했다. 어떻게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와 대결할 줄을 말이다.

하지만 8살 때 처음 공을 차기 시작한 그는 결국 꿈을 이루었다. 지난 1월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 19일 새벽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선발 한 헤이닐두 만다바(28)이야기이다.

미러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만다바는 모잠비크출신이다. 모잠비크는 아프라카에서도 축구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그런데 그의 가족은 축구로 뭉쳐 있다. 그가 태어나보니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축구 선수 출신이었다.

ATM에 오기까지 그는 정말,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구불구불한 길을 갔고 눈물과 비탄, 좌절을 겪고 나서야 유럽에서 가장 큰 클럽중 한 곳에 정착하게 됐다.

그는 아버지가 훈련하는 것을 본 후 혼자 공을 차기 시작했다. 만다바는 “제가 8~9살이던 어느날 친구들과 놀러가서 '아빠, 저도 축구하고 싶다. 와서 한번 와서 봐 달라’고 했다.

축구 DNA를 타고 난 만다바는 아버지가 지켜보는 앞에서 공을 갖고 놀았다. "아버지가 보고는 ‘이대로 계속하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그 이후 나는 아버지의 말을 가슴속에 새기고 열심히 훈련했다.“

그의 말대로 힘든 길의 시작이었다. 18세가 돼서야 그는 지역 프로 팀의 1군이 되었고 6개월 후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유럽에서 뛰는 선배들을 보고는 더 큰 꿈을 갖게 됐다. ”나도 열심히 해서 정상에 오르고 싶다.“

그의 수비 실력을 눈여겨 본 유럽팀의 입질이 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모잠비크를 떠날 수가 없었다. 엄마 때문이었다.

고국에서 프로생활을 이어간 그는 엄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유럽으로 방향을 털었다. 만다바는 "나는 엄마와 이야기했고 내가 떠나기를 원하지 않았다. 엄마를 두고 떠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하지만 엄마가 돌아가신 후 나는 나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 내가 태어난 도시와 조국을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잠비크를 떠나 포르투칼 벤피카와 처음 계약을 하고 유럽으로 향했다. 2015년 12월 29일 이었다.

하지만 이듬해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잦아지자 팀을 떠나기로 했다. 그는 구단 회장을 만나 "나는 정말로 뛸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 내가 유능하다는 증명하고 싶다"며 간청했다.

그의 간청이 통했는지 팀에서는 그를 임대로 내보냈다. 파프와 스포르팅 코빌량, 벨레넨스스 SAD 등징에서 3년을 보냈다.

그리고 2019년 프랑스 리그 릴로 다시 임대됐다. 여기서 그의 인생 전환점이 이루어졌다. 2020-21년 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맞붙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이 우승 덕분에 리그1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당시 감독이 바로 지금의 PSG 크리스토프 갈티에였다.

만다바는 "릴에서 뛰던 첫날부터 배웠고 갈티에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그가 훈련에서 가르쳐준 것들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ATM으로 옮기고 나서도 만다바는 디에고 시메오네의 지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그의 지도를 받는다는 것이 정말 꿈 같다. 그는 매우 열정적이다. 이 팀에 있는 것이 진정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시메오네도 만다나에게 믿음을 보이고 있다. 만다나에게 윙백보다는 종종 스리백 역할을 맡겨도 거뜬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는 수비의 핵으로 자리잡았다.

마지막으로 만다바는 "나는 공겨수들의 이름을 보는 것이 아니다. 나는 수비수이다. 나는 그들을 저지하는 것이다. 나는 내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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