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SK 초등부 저학년의 최장신 강민성, 제2의 안세환 될까

보헤미안 1 1963 0 0




[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한 지는 3개월. 179cm의 거구 강민성(초등학교 4학년)이 신체 능력은 물론 수영을 배운 이력으로 특유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빛냈다.

서울 SK 초등부 저학년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KBL 유소년 주말리그 원주 DB, 전주 KCC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의 성적을 거뒀다. 두 경기에서 SK의 숨겨둔 비밀병기였던 강민성은 두 경기에서 각각 6득점 9리바운드, 4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10개 구단 초등부 저학년 중 최장신. 150, 160cm대 신장은 여럿 있지만, 170cm 이상의 신장은 강민성 한 명 뿐이다.

3개월 전부터 SK나이츠 강남 YMCA지점에서 본격적으로 농구를 시작한 그는 부친 덕분에 농구공을 잡게 됐다. 대경상고-국민대를 졸업한 그의 아버지는 강병남 씨. 농구 선수의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모친 역시 신장이 큰 덕분에 그도 농구공에 이끌렸다.

아버지에게서 배우는 플레이도 많다. 강민성은 “아버지가 농구를 하신 덕분에 슛을 어떻게 잘 던지는지 알려주신다”라고 말한 뒤 “농구선수가 꿈이다. 수비를 잘하고, 리바운드를 잘 따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 또 슛도 잘 넣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SK는 앞서 지난해 8월, 선수 지역 연고제 활성화와 유망주 양성을 위해 안세환과 편시현을 연고 지명한 바 있다. 만 14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1년에 최대 2명까지 연고 계약을 맺을 수 있으며, 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신인 드래프트 절차 없이 영입할 수 있다. 지난해 13살이었던 안세환의 신장은 194cm. 지금은 좀 더 자라 현재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에서 농구부 생활을 하고 있다.

강민성 역시도 안세환이 이어 SK가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유망주. SK 관계자는 “점수도 잘 뛰는데 이어 수영을 한 이력이 있어 움직임이 유연하기도 하다. 점프에서는 (안)세환이 보다 나은 점이 있다. 6학년 때까지 장신자로 키워 발전 가능성이 있다면 세환이처럼 민성이도 연고 지명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그의 가능성을 높이 샀다.

스스로 장점에 대해 “큰 신장을 이용해 리바운드 가담을 잘할 수 있다”라고 말한 강민성은 “그동안 드리블 연습을 못했는데, 집 주변 코트에서 계속 연습 중에 있다. 또 코치님이 내가 센터다 보니 수비를 할 때 3점슛 라인 이상으로 나가지 말라고 하신다. 이 부분에 집중하면서 훈련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더 높은 곳을 바라봤다.

한편 SK는 최고의 연고 선수 지명을 할 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이면 빅맨 캠프를 통해 전국 유망주들을 불러 모아 스킬 훈련을 진행한다. 이승현(오리온), 김종규(LG), 이종현(현대모비스) 등 현 프로 선수들과 대학 농구 선수들도 거쳐 간 바 있다. 과연 강민성이 이색적인 배경을 발판삼아 훗날 SK의 붉은 기사단 일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2080 

온카 


1 Comments
그래그래 2019.01.12 22:43  
유스시스템 잘키워보세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