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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돌아와 선발 꿰찬 손준호 "경기장에서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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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 투입으로 1년 만에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뒤 다음 경기에서 곧바로 선발 자리까지 꿰찬 손준호(산둥)가 자신감을 나타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랭킹 28위)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38위)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겼던 한국은 9월 A매치 2경기를 1승1무로 마쳤다.

손준호는 코스타리카전에서 후반 20분 교체투입 돼 약 25분을 소화, 지난해 9월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전 이후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이 경기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손준호는 두 번째 경기에선 아예 선발 출전, 72분을 소화하며 입지를 크게 늘렸다.

성공적으로 대표팀에 다시 자리를 잡은 손준호는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만나 "마지막인 것처럼 경기장에서 모든 걸 보여주려고 했다. 팀이 승리하는 데 보탬이 된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월드컵에 나서는 건 나의 오랜 꿈이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선수라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준호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친선경기 후반전에서 볼을 쫓고 있다. 이날 경기는 대한민국이 1대0 승리를 거뒀다. 2022.9.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이날 손준호는 정우영과 교체되기 전까지 팀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과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손준호는 "(황)인범이와 처음 뛴 건 아니라 문제가 없었다. 인범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주고, 수비에 집중해 무실점을 하려고 했던 게 도움이 됐다"고 되돌아봤다.

손준호의 입지 변화는 대표팀 전체의 틀을 바꿀 수도 있는 핵심 키다. 손준호와 정우영의 원 볼란치를 놓고 경쟁을 벌일 수도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중용될 경우 '더블 볼란치'라는 새로운 옵션을 갖출 수도 있기 때문이다.

월드컵 본선 같은 조 상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가 모두 강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손준호는 '더블 볼란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내가 감독님은 아니라 말을 하기 어렵다"면서도 "안정적으로 가려면 더블 볼란치가 나을 수도 있다. 수비를 하는 데는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손준호는 소속 팀 동료이자 벨기에 국가대표로 월드컵을 경험한 바 있는 마루앙 펠라이니와의 일화를 들려줬다.

손준호는 "펠라이니가 나보고 '내가 월드컵에 갈 것 같다'고 하더라. 농담으로 한 말이겠지만 그런 말을 들은 것에 대해 보답하고 싶다"며 눈빛을 반짝였다.

손준호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친선경기 후반전에서 태클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대한민국이 1대0 승리를 거뒀다. 2022.9.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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