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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6실책’ 모비스, 결정적 순간 실책에 역전패

보헤미안 1 417 0 0



[점프볼=잠실실내/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시즌 최저인 실책 6개 기록했지만, 웃지 못했다. 실책 때문에 역전패 했기 때문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6-88로 졌다. 현대모비스(26승 8패)는 이날 패하며 시즌 3번째 2연패를 당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 시작부터 문태영을 막지 못했다. 외곽 수비가 좋은 현대모비스는 이날 1쿼터에만 삼성에게 3점슛 5개를 얻어맞았다. 

17-27로 1쿼터를 마친 현대모비스는 2쿼터 시작과 함께 유진 펠프스에게 실점해 17-29, 12점 차이까지 뒤졌다. 이날 최다 점수 차이로 벌어진 순간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이때부터 따라붙기 시작했다. 빠른 공격을 펼치며 43-45, 2점 차이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한 때 동점까지 만든 현대모비스는 65-69, 4점 차이로 4쿼터를 맞이했다. 

현대모비스는 결국 라건아를 앞세워 4쿼터에 승부를 뒤집었다. 문태종의 연속 3점 플레이로 86-80, 6점 차이로 앞섰다. 남은 시간은 1분 28초였다. 

현대모비스는 흐름상 승리를 가져가는 듯 했다. 하지만, 함지훈이 자유투 두 개를 놓친데다 이관희를 막지 못해 86-86, 동점을 허용했다.

현대모비스는 8.6초를 남기고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득점에 실패해도 연장승부를 펼칠 수 있었다. 하지만, 라건아가 패스 미스를 범했고, 이것이 이관희의 결승 레이업으로 이어졌다. 

함지훈의 자유투와 함께 패배로 이어진 뼈아픈 실책이었다.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의 단점은 실책이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현대모비스는 평균 13.74실책을 했다. 이는 2위 오리온의 11.71개보다 2개 가량 더 많다. 2위와 10위(전자랜드 10.91개)의 격차는 1개도 되지 않는 걸 감안하면 아주 크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팀 최저인 6실책을 기록했지만, 실책 때문에 졌다. 기존 기록은 지난 11월 11일 DB와 경기에서 기록한 7개다. 이번 시즌 4번째 한 자리 실책이기도 하다. 현대모비스는 이전 한 자리 실책을 기록했던 3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참고로 이번 시즌 한 경기 최저 실책은 2개(KCC, DB)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아쉬운 경기다. 쉬운 골밑 슛을 놓치고, 자유투도 못 넣었다”며 “잘 따라갔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아쉽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삼성 외곽 수비들이 3점슛을 막으려고 신경 쓰면서 정신이 없을 때 라건아가 (골밑 공격을) 했으면 좋았는데 외곽으로 빼주다가 실책을 했다”며 “남은 시간이 8초이고, 삼성이 팀 파울 상황이라서 충분히 할 수 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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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그래그래 2019.01.12 22:39  
모비 오늘 실망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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