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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한국에 안 왔구나… A매치 거르고 푹 쉰 앙기사, 세리에A 데뷔골로 이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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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대표팀의 내한 경기를 거르고 휴식을 취했던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기사가 가벼운 몸놀림으로 나폴리의 승리를 이끌었다.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2022-2023 세리에A 8라운드를 치른 나폴리가 토리노에 3-1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6승 2무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토리노는 초반의 좋은 흐름을 잃고 최근 3연패를 당해 3승 1무 4패를 기록 중이다.


앙기사는 카메룬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다. 27일 한국과 카메룬이 친선경기(한국 1-0 승)를 치렀기 때문에 스타급 선수이자 김민재의 동료인 앙기사의 방한이 기대됐으나, 리고베르 송 감독은 이미 검증된 앙기사에게 휴식을 준다고 설명하며 소집명단에서 제외했다.


각국 대표로 차출된 선수가 즐비한 나폴리에서 앙기사의 열외는 큰 도움이 됐다. 토리노전 초반부터 몸놀림이 가벼웠다.


좋은 컨디션은 멀티골로 이어졌다. 전반 6분 마리우 후이의 크로스를 받아 앙기사가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11분 앙기사가 오른쪽에서 2 대 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직접 문전까지 먼 거리를 파고들어 공을 찔러 넣어 버렸다.


나폴리의 경기력은 완벽하지 않았다. 각국 대표 선수들의 발이 무거워지면서 평소처럼 조직적이고 주도적인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진 못했다. 특히 8월과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며 맹활약을 공인받았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조지아)와 김민재(한국)가 자국 2연전에서 모두 선발로 기용됐다. 김민재는 한국의 홈 경기였기 때문에 한 번 경유해가며 장거리 비행으로 왕복했다. 경기력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지친 기색은 보였다.


그래서 앙기사의 이른 선제골은 가치가 컸다. 나폴리는 전반 두 골 차로 앞선 것을 자산 삼아 후반전은 버텼다. 토리노의 적극적인 반격에 여러 번 휘둘리면서 실점 상황을 최소화하는 것이 고작이었고, 1위 팀답게 맹공을 몰아치지는 못했다.


이 득점은 앙기사의 세리에A 데뷔골과 2호 골이었다. 앙기사는 원래 중거리 슛이 그리 강하지 않고 문전 침투를 즐기지 않기 때문에 득점이 적은 선수다. 프로 통산 득점으로 봐도 겨우 6호 골일 정도로 골이 적었다.


이번 시즌 앙기사는 골이 많이 늘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버풀전 한 골에 이어 토리노 상대로 2골을 넣으면서 이번 시즌만 3골을 넣었다. 앞선 프로 총 득점과 동등한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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