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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마카의 짜릿한 역전골’...웨스트햄, 풀럼전 3-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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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이 풀럼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웨스트햄은 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리즈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홈팀 웨스트햄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지안루카 스카마카, 파블로 포르날스-루카스 파케타-제로드 보웬, 데클란 라이스-토마시 수첵, 아론 크레스웰-커트 주마-크레이그 도슨-틸로 케러, 루카시 파비안스키가 출전했다.

원정팀 풀럼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니스켄스 케바노-안드레아스 페레이라-다니엘 제임스, 주앙 팔리냐-해리슨 리드, 안토니 로빈슨-팀 림-토신 아다라비오요-바비 데 코르도바 리드, 베른트 레노가 나섰다.

풀럼이 빠르게 앞서갔다. 전반 5분 케바노의 페스를 받은 페레이라가 박스 안쪽에서 왼발로 강하게 슈팅을 시도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웨스트햄이 추격했다.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도슨이 상대 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당해 쓰러졌다. 주심은 곧바로 PK를 선언, 키커로 나선 보웬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전 팽팽한 흐름 속에서 웨스트햄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7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스카마카가 파케타의 패스를 받은 뒤 침착하게 1 대 1 찬스를 마무리 지으며 리드를 잡았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풀럼은 톰 케어니(후반 26분), 해리 윌슨, 조쉬 오노마(후반 32분), 셰인 더피(후반 44분)을, 웨스트햄은 미카일 안토니오(후반 35분), 에메르송 팔미에리(후반 39분)을 투입했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풀럼이 고군분투했으나 경기 막판 역습 상황에서 웨스트햄이 안토니오이 쐐기골이 터지며 3-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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