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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49분에 찾아온 기적…경남, 부천 꺾고 K리그2 승격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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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가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부천FC를 꺾고 오매불망 기다려온 K리그1(1부) 복귀에 한 발 다가섰다.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브라질 출신 공격수 티아고의 드라마 같은 득점포가 승리를 이끌었다.

경남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준플레이오프에서 접전 끝에 3-2로 이겼다. 양 팀이 두 골씩 주고 받아 2-2로 맞선 후반 49분 코너킥 상황에서 모재현이 올린 볼을 티아고가 머리로 받아 넣어 극장골을 완성했다. 티아고는 2개의 공격포인트(1골 1도움)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정규리그 5위로 ‘가을축구’ 무대에 진출한 경남은 경기 규정상 4위 부천에 패하는 것은 물론, 비기더라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내줘야 하는 상황이었다.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옵션이 오직 ‘승리’ 하나 뿐인 상황에서 티아고의 막판 득점이 구원의 동앗줄이 됐다.

부천을 제압한 경남은 오는 2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3위 FC안양과 만난다. 단판승부를 벌여 승리하는 팀은 오는 22일 가려질 K리그1 10위 팀과 홈&어웨이 방식의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긴 팀은 다음 시즌을 K리그1에서, 진 팀은 K리그2에서 각각 시작한다.
 

부천은 후반 32분 송홍민의 동점골로 2-2를 만들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 실점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경남과 부천의 맞대결은 후반 들어 릴레이 골이 터지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후반 11분 경남 모재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16분 이동희(부천), 후반 23분 이광진(경남), 후반 32분 송홍민(부천)이 줄줄이 득점포를 터뜨렸다.

2-2 동점으로 후반 45분을 넘겨 경남의 탈락이 유력한 상황에서 티아고의 결승골이 터져나왔고, 즉시 경기가 종료되며 경남의 기적적인 승리가 확정됐다.

경기 후 설기현 경남 감독은 “사실 마지막에 (승격 도전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냈다”면서 “이것이 축구인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아쉽게 도전을 멈췄지만, 올 시즌 목표를 초과달성하며 내년의 희망을 봤다”면서 “선수단이 좀 더 탄탄해졌을 때, 각종 지원이 늘어났을 때 K리그1 승격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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