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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에 은퇴라니...' 전 리버풀 선수 끝내 '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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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리버풀에 입단했던 존 플라나간(29)이 끝내 무릎 부상을 이겨내지 못한 채 은퇴를 선언했다.

리버풀 구단은 1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존 플라나간이 축구계에서 떠난다며 은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리버풀 유스 출신인 플라나간은 2011년 리버풀에 입단한 뒤 2018년 여름까지 리버풀 소속으로 뛰었다. 주 포지션은 풀백. 그 사이 번리와 볼턴 원더러스에서 임대 생활도 했다. 2013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뽑혔다.

2018년 여름 레인저스(스코틀랜드)로 이적한 플라나간은 스포르팅 샤를루아(벨기에)를 거쳐 지난 여름까지 HB 코이에 (덴마크)에서 활약했다.

플라나간은 2013~14 시즌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하며 수술대에 올랐고, 사실상 두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2016년 1월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이끌던 시절에 감격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렀으나, 예전과 같은 폼을 좀처럼 찾지 못했다. 결국 리버풀을 떠나 임대 생활을 하면서 점점 내리막길을 걸었다. 리버풀 소속으로 51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 기록.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1경기를 소화했다.

플라나간은 개인 SNS를 통해 "저의 미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었다"면서 "어려서 제 꿈은 축구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이제는 그 꿈을 이뤘다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다. 리버풀에서 뛰었고, 주장 완장도 차봤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평생 추억을 간직하겠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다만 일부 리버풀 팬들은 그를 향해 여전히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17년 12월 플라나간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여자친구를 폭행해 15일 재활 시설 입소, 40시간 무보수 노동, 벌금 및 1년의 사회 봉사 활동 명령을 선고받았다. 이를 잊지 않은 리버풀 팬들은 떠나는 그를 향해서도 손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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