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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새 시즌, 대형 트레이드에 대형 신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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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개막하는 신한은행 S2022~2023 여자프로농구에는 굵직한 변화가 많다.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두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 입은 데다가, 지난 시즌 리그 하위권이었던 용인 삼성생명이 특급 신인을 영입하면서 리그 판도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2007년 프로 데뷔 이후 15년 동안 인천 신한은행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한 김단비(32)는 올 시즌부터 아산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뛴다. 김단비를 FA로 떠나보낸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에 보상 선수로 김소니아(29)를 지목했다. 양 팀의 ‘간판스타’가 바뀌는 대형 트레이드가 발생한 것과 같은 결과였다.


김단비는 지난 시즌 신한은행에서 평균 19.09득점, 8.83리바운드, 4.13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데뷔 15년차에도 녹슬지 않는 실력으로 코트를 평정했다. 김단비를 품은 우리은행은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린다.


우리은행에는 이미 박혜진, 김정은, 박지현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여기에 김단비의 득점력까지 더해지면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청주 KB에 패한 아픔을 설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KB 박지수의 이번 시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에, 우리은행의 전력은 상대적으로 더욱 막강해졌다.


김소니아 역시 지난시즌 우리은행에서 17.19득점, 8.41리바운드, 3.3어시스트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177㎝로 키는 비교적 작지만, 김단비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는 포워드 자원이다. 지난 24일 열린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김소니아는 “(이적 이후) 많은 감정을 느꼈지만, 4개월간 신한은행과 운동하며 잘 적응했다. 우리은행의 경기, 재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리그 5위에 그쳤던 삼성생명은 대형 신인을 내세워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한 가드 키아나 스미스(23)는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출신이다. 2022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LA 스팍스에 지명된 그는 2022시즌 WNBA에서 11경기에 출전해 평균 10분을 뛰며 2.6점, 0.8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스미스의 활약을 자신했다.


지난 8월 박신자컵 MVP를 차지한 삼성생명 이해란의 두 번째 시즌도 기대를 모은다. 이해란은 박신자컵 4경기에서 평균 26분 22초를 뛰며 18.3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젊은 기대주들이 많은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 명가 재건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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