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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없이도 GS 잡았다… 도로공사 홈 개막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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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의 부재도 이겨냈다. 도로공사가 카타리나와 배유나의 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를 누르고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도로공사는 27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1, 25-15, 21-25, 21-25, 15-11)로 이겼다. 카타리나가 27득점, 이예림과 배유나가 각각 18점씩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모마가 양팀 통틀어 최다인 38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과 시즌 첫 경기에서 패했던 도로공사는 1승 1패(승점 2)가 됐다. GS칼텍스도 1승 1패(승점 4)가 됐으나 승점에서 앞서 1위로 올라섰다.

두 팀은 나란히 국가대표 선수를 이날 스타팅에서 제외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뛸 수는 있지만, 무리시키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현대건설과 개막전에 이어 에이스 박정아를 뺐다. GS칼텍스도 세터 안혜진이 아직 합류하지 못한 상태다.

박정아가 빠졌지만, 도로공사는 1세트 초반부터 거세게 맞섰다. 배유나와 이예림이 연이어 공격을 성공시켰다. 배유나는 컵 대회에서 선보였던 것처럼 오른쪽 사이드에서 스파이크를 연신 때렸다. GS칼텍스도 모마를 앞세웠으나 국내 공격수들의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차상현 감독은 세터를 이원정에서 김지원으로 교체했다.
 

27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는 도로공사 배유나. 사진 한국배구연맹

도로공사는 16-16에서 전새얀의 오픈 공격에 이어 카타리나가 모마의 공격을 가로막아 두 점 차로 달아났다. 1세트 막판엔 이예림이 해결사 역할을 해 결국 승리했다. 기세를 탄 도로공사는 2세트에선 더욱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쳐보이며 이겼다. GS칼텍스 선수들은 당황한 듯 실수를 연발했다.

GS도 호락호락 물러나진 않았다. 모마가 연이어 득점을 올렸고, 오세연과 한수지의 블로킹까지 터지면서 19-15로 앞서갔다. 도로공사는 한 점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결국 모마를 막아내진 못했다. GS는 23-21에서 권민지가 연속 득점을 올려 3세트를 따냈다.

4세트는 GS칼텍스가 앞서가면 도로공사가 쫓아가는 흐름이 계속 됐다. 모마와 카타리나가 공격을 이끌었다. 결국 GS칼텍스가 4세트를 따내면서 마지막 5세트까지 이어졌다.

최후의 승자는 도로공사였다. 도로공사는 5세트 들어 신들린 듯한 수비로 반격 찬스를 만든 뒤 착실하게 득점을 따냈다. 11-11에서 블로킹을 성공시킨 카타리나가 공격 득점까지 올려 승기를 잡았다. 배유나의 블로킹 이후 공격득점으로 도로공사는 시즌 첫 승을 완성했다.

차상현 감독은 "냉정하게 얘기하면 오늘 경기력으로는 승점 1점 챙긴 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첫 경기에 이어 공격 성공률이 아쉬웠다. 어느 정도 나와줘야만 템포나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는데 왼쪽에서 공격으로 뚫어야 하는데 엇박자가 났다. 훈련을 좀 더 해야할 것 같았다. 도로공사가 수비에선 우리보다 월등히 나았다"고 말했다.

친구의 100승 달성을 가로막은 김종민 감독은 "제일 아쉬운 게 3세트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상황에서 (공격)선택의 미스가 있었다. 카타리나 쪽으로 갔으면 어떻게 될지 몰랐는데 흐름이 넘어가서 어려운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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