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적설' 쿠티뉴, 바르셀로나 삶에 만족...맨유는 에이전트와 접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바르셀로나에서 주전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는 필리페 쿠티뉴(26)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쿠티뉴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정황까지 포착됐으나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2일(한국시간) "맨유가 쿠티뉴의 에이전트를 만나 현 상황을 물어봤다"면서 "맨유는 쿠티뉴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쿠티뉴는 바르셀로나에서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엄청난 이적료에 비해서는 아쉽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의 영입을 위해 1억 4,500만 유로를 투자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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