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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레미 '!', 아즈문 '?'…모래바람 속 이란 공격 뚜껑 열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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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레미는 느낌표, 아즈문은 물음표를 남긴 잉글랜드전이었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은 21일 저녁 10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 잉글랜드전에서 2-6으로 졌다.

전반 35분 주드 벨링엄, 전반 43분 부카요 사카, 전반 45+1분 라힘 스털링이 연달아 득점을 터트려 전반전에만 세 골 차로 앞섰고, 후반 17분 사카가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26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다섯 번째 골을, 후반 44분 칼럼 윌슨의 패스를 받은 잭 그릴리시가 쐐기골을 넣었다. 이란은 후반 20분 메흐디 타레미가 한 골을 만회했고, 후반 추가시간 11분 페널티킥 기회를 살리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참패였다. 사상 최초로 중동에서 열린 월드컵이었지만, 카타르에 이어 이란까지 참패를 겪으면서 홈 어드밴티지에 가까운 환경이 무색하게 됐다. 특히 이란은 5-4-1 포메이션을 가동하면서 이들이 자랑하는 두 명의 공격수, 타레미와 사르다르 아즈문을 100% 활용할 수 없었다.

그나마 타레미는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이란 에이스 역을 톡톡히 했다. 많지 않은 득점 기회에서도 날카로운 골 감각을 뽐냈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골리자데의 패스를 받아 후반 20분 터트린 추격골은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줬다.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공을 잡은 골리자데가 왼발 패스로 배후를 갈랐다. 침투하던 타레미가 곧장 득점으로 연결했다. 군더더기 없는 움직임이었다.

타레미는 후반 추가시간 11분 페널티킥 기회에서도 조던 픽포드 골키퍼를 완벽히 속이며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지난달 바이어 04 레버쿠젠 소속으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C 포르투전에서 몸을 풀다 종아리 부상을 당한 아즈문은 아직 몸이 덜 올라온 듯했다.

아즈문은 당시 전치 6~8주짜리 부상을 입었다. 완전하지 않은 컨디션으로 이란 대표팀 25인 명단에 포함돼 월드컵에 왔고,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했으나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린 상태였다.

케이로스 감독은 아즈문을 후반 32분 아마드 누롤라히와 교체 투입하는 판단을 내렸다. 아즈문은 후반 추가시간 8분 상대 배후를 허무는 완벽한 공간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1 찬스를 맞았으나, 슛이 픽포드 골키퍼에게 걸리며 크로스바를 때리고 말았다.

잉글랜드라는 강적을 만나 쉽지 않은 경기를 치른 양 팀 핵심 선수들이다. 타레미는 느낌표를, 아즈문은 물음표를 남긴 잉글랜드전이었다.

한편, 이란은 25일 저녁 7시 웨일스와 2차전을, 30일 오전 4시에는 미국과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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