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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기다린 월드컵...김진수 드디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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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가 드디어 월드컵에서 달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벤투호의 걱정은 2가지였다. 손흥민과 김진수가 첫 경기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이지를 모두가 우려했다. 다행히 두 선수 모두 우루과이전에 뛸 수 있게 됐다. 벤투 감독은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김진수는 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는 월드컵 무대를 위해 8년을 기다렸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준비 기간까지 생각하면 10년이 넘는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발목 부상으로 쓰러졌다. 브라질 출국 직전까지 회복을 기다렸지만 끝내 출전이 무산됐다.

다시 4년을 준비한 김진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또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월드컵 출정식마저 참가했던 김진수였지만 이번에는 무릎이었다. 월드컵을 코앞에서 2번이나 놓친 김진수는 또 4년을 기다렸다.

이번에도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한 순간이 몇 차례나 있었다. 소속팀인 전북 현대에서 너무나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시즌 후반기에 햄스트링이 자꾸 말썽을 일으켰다. 큰 부상까지는 아니었지만 김진수는 파주NFC에 소집됐을 당시 회복에만 집중했다. 카타르에 도착해서도 김진수는 곧바로 팀 훈련에 복귀하지 못했다.

다행히도 이제는 경기를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다. 김진수는 22일 인터뷰에서 "훈련도 소화했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출전을 예고한 바 있다.

김진수는 결전지인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 방문했을 때 깊은 사색에 빠진 표정이었다. 그때 심정에 대해 묻자 그는 8년 전에도 월드컵에 대한 기회가 있었다. 잔디 위에서 여러 가지 생각이 났다. 겪었던 아픔들과 가족들이 고생한 게 많이 생각났다. 경기장에서 잘 한다면 지난 시간의 아픔들은 보상으로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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