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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리그 최고의 선수야!” 타이스와 하승우의 동료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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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와 하승우는 서로를 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추켜세우며 웃었다. 한국전력의 밝은 팀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한국전력이 2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7-25, 25-19)으로 승리했다.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는 블로킹 4점 포함 23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하승우는 선발로 나서 경기 내내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한국전력은 타이스와 하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 득실차로 OK금융그룹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하승우는 이날 센스 있는 플레이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4-21 상황에서 장지원의 리시브가 네트 위를 향하자, 싱글 핸드 토스를 하는 척 하다가 손을 빼서 그대로 KB손해보험의 코트에 떨어뜨린 것. 하승우는 당시에 대해 묻자 “계산의 영역은 아니었다. (손을 빼면) 득점이 날 것 같은 직감이 들어서, 순간적으로 판단했다”고 답했다.

이어서 하승우는 전 소속팀인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우리카드에서는 경기를 뛸 때 경기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한국전력은 경기를 신나고 재밌게 하려고 하는 팀이다. 처음에는 경기를 즐기는 분위기가 좀 어색했지만 지금은 잘 녹아들고 있다”고 답했다.

타이스는 OK금융그룹전 무릎 통증으로 인해 제 경기력을 펼치지 못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맹활약을 펼쳤다. 타이스는 “경기 전날까지만 해도 무릎이 계속 좋지 않았다. 받을 수 있는 모든 치료를 받았고, 감독님도 회복에 집중하도록 도와주셨다. 정말 기쁘게도 경기에서는 전혀 통증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블로킹 4개를 따내며 니콜라와의 전위 맞대결에서 완승한 타이스는 “니콜라가 점프가 높고 힘이 좋은 선수라서, 블로킹 손 모양이 조금만 열리거나 위치가 흔들리면 실점 위기가 온다. 그래서 손 모양과 블로킹 위치에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하승우에게 “타이스는 어떤 공격수냐”는 질문이 들어오자, 타이스는 하승우에게 귓속말로 “좋은 말만 하라”며 농담을 건넸다. 하승우는 웃음을 터뜨리며 “코트 위에서 승부욕이 정말 좋은 선수다. 타이스가 V-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타이스는 “좋은 말 고맙다”며 함께 웃었다.

이번에는 타이스에게 “하승우는 어떤 세터냐”고 묻자, 타이스는 장난스럽게 “하승우도 V-리그 최고의 세터다”라고 답했다. 이후 타이스는 “하승우는 기술적으로 정말 뛰어나다. 코트 안에서 생각이 많고, 그걸 좋은 결과로 만드는 능력이 있다”는 진지한 칭찬도 건넸다. 하승우와 타이스의 유쾌한 동료애가 한국전력의 값진 승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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