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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존재감' 황희찬, 울버햄턴 최종 평가전에서 '터졌다'...상대 자책골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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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강행군과 장거리 비행을 소화했지만 황희찬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소속 팀인 울버햄턴원더러스의 최종 평가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울버햄턴은 2022 카타르월드컵으로 인한 휴식기 동안 스페인에서 겨울 전지훈련을 소화 중이다. 오는 20일 부터 재개되는 일정에 맞춰 선수들의 체력과 경기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황희찬은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월드컵 일정을 소화했다. 부상 탓에 조별리그 막판에야 그라운드에 올랐지만 모든 것을 쏟았다.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천금같은 득점포를 기록했다. 울버햄턴 소속 선수가 월드컵에서 득점을 기록한 것은 무려 60년 만의 일이다.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 팀인 울버햄턴에 복귀한 황희찬의 에너지는 여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13위 엠폴리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울버햄턴은 황희찬을 탑재하고 스페인 라리가 19위 카디스와 맞붙었다. 21일 부터 재개되는 시즌 일정을 앞두고 가진 최종 담금질이다.

황희찬은 3-1로 앞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꺼낸 네 장의 교체 카드 중 한 장이었다. 울버햄턴은 후반 12분 한 차례 실점을 허용하며 3-2로 추격당했다.

황희찬 / 울버햄턴 트위터

하지만 황희찬이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후반 30분, 황희찬은 센터 서클 부근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아 질주했다. 상대 수비는 흔들렸다. 

페널티 박스 왼쪽을 침투한 황희찬은 문전 중앙으로 쇄도한 동료를 향해 왼발 패스를 시도했다. 황급히 수비에 나선 카디스의 수비수 헤나르 포르네스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턴은 종료 직전 한 차례 더 실점했지만, 월드컵 16강 진출의 에너지를 그대로 안고 복귀한 황희찬의 활약에 4-3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울버햄턴은 황희찬의 활약에 환호했다.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득점을 멈출 수 없다. 황희찬의 대단한 플레이가 다시 한 번 상대의 자책골로 이어졌다(He can't stop scoring!! Another own goal after brilliant work from Hwang)"고 언급했다.

울버햄턴은 월드컵으로 인한 휴식기 직전까지 2승 4무 9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강등권 밖인 17위 에버턴과의 승점차는 4점이다. 황희찬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황희찬은 월드컵이 끝났지만 장거리 이동을 포함한 강행군을 소화 중이다.  지난 7일 카타르에서 귀국해, 8일 대통령 만찬 등 공식 일정 및 개인 일정을 소화한 후 11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울버햄턴의 겨울 전지훈련지인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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