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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하다 퇴장당한 벤투… 김진수 “감독님 행동, 이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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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일원이었던 김진수 선수가 파울루 벤투 감독의 퇴장 상황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벤투 감독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가나와의 경기 종료 직후 레드카드를 받았다.

김진수는 15일 송민규와 함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2022 카타르 월드컵 뒷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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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송민규 선수(왼쪽)와 김진수 선수./'SBS Radio 에라오' 유튜브 캡처
벤투 감독의 퇴장 상황을 놓고 “선수들이 심판에게 항의하다 카드를 받을까봐 벤투 감독이 달려나가 감싸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진수는 이와 관련해 “그때 경기장에서는 잘 몰랐다”며 “물론 분하긴 하지만 그렇게 하시는 걸 처음 봐서 조금 그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 이유가 있던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해당 상황은 지난달 28일 가나와의 경기에서 나왔다. 한국은 2대3으로 지고 있던 후반 막판 파상공세를 펼쳤다.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으로 접어들 무렵 한국이 코너킥을 얻었으나,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갑작스레 경기를 끝냈다. 한국 선수단은 이에 반발해 테일러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중에는 수비수 김영권도 있었다. 김영권은 해당 경기에서 이미 옐로카드 한 장을 받아, 또 한 장을 받을 경우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다음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벤치에 있던 벤투 감독은 테일러 주심을 향해 달려와 그를 자신의 쪽으로 돌려세우고 거센 항의를 이어갔다. 이후 테일러 주심은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들어 보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벤투 감독이 김영권 선수의 퇴장을 막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처럼 보인다는 말이 나왔다.

벤투 감독은 가나전 다음날 퇴장당한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며 “어제 경기에선 감정이 좋지 않았다. 사람이라 이런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김진수는 벤투 감독의 성품에 대해 “운동장과 운동장 밖에서 확실히 구분 잘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첫 번째로 든다”며 “운동장에서는 선수가 실수한다고 해서 평가가 달라지지 않았다. 제가 생각할 때 벤투 감독님은 너무나 배울 점이 많았다”고 했다.

벤투 감독이 출국 전 선수들에게 남긴 말은 무엇일까. 벤투 감독은 “지금까지 (지도)해본 선수 중 여기 있는 선수들이 가장 자랑스럽고 함께 해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선수단 모두가 이 말을 듣고 울었다고 김진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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