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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명가’ 화성 IBK, ‘총체적 난국’ 어쩌나

북기기 0 74 0 0


지난 시즌 극심한 내홍을 겪으며 사령탑 교체를 했던 화성 IBK기업은행이 이번 시즌 역시 부진의 늪에 빠지며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5일 현재 IBK는 7승12패로 7개팀 가운데 6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달 28일 최하위 광주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3연패를 끊었으나, 새해들어 치른 수원 현대건설전서 2연속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 반등에 실패했다.

IBK는 총체적 난국이다. 주전은 아프고 비주전은 실력이 아쉽다. 로테이션 없는 경기 소화로 지친 공격진과 리베로 신연경의 부재로 공·수 양면에 걸쳐 흔들리고 있다. 특히 무기력한 플레이로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 문제다.

공격수들의 창끝도 무뎌졌다. 김희진-김수지-산타나-표승주가 고정으로 나서고 있으나, 국가대표 출신인 이들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김호철 감독은 육서영, 최정민 등을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는 수치가 말해주고 있다. IBK의 공격성공률은 35.15%로 6위에 머물러 있으며, 오픈공격(30.95%·6위), 시간차공격(40%·7위), 후위공격(29.52%·6위) 등 세부지표에서 모두 하위권이다. 특히 해결사 역할을 해줘야 할 아포짓 스파이커 김희진의 공격 성공률이 33.26%에 그쳐 이전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강점을 보였던 수비에서도 주장 신연경의 이탈로 위기다. IBK는 이번 시즌 블로킹 세트당 평균 2.39개(3위), 리시브 효율 39.01%(2위), 디그에서는 세트당 22.6개로 리그 1위를 달렸다. 그러나 신연경이 오른쪽 무릎인대 손상으로 전력에서 빠지자 구멍이 생겼다. 그의 공백을 최수빈과 구혜인, 김수빈 등 어린 선수들이 메우고 있지만 실력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또한 세터도 확실한 선발감을 찾지 못하면서 공격력이 흔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의 일정도 쉽지 않다. IBK는 8일 인천 흥국생명에 이어 13일 서울 GS칼텍스를 만난다. 흥국생명은 최근 감독과 단장이 동시 사퇴하며 내부 사정이 좋지 않지만 김연경-옐레나-이주아로 이뤄진 삼각편대가 여전히 위력적이고, GS는 에이스 강소휘가 복귀한 뒤 강팀의 면모를 되찾고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

뾰족한 해결책이 없는 IBK가 어떻게 지금의 부진을 헤쳐나가 ‘신흥 명가’로써 명성을 떨쳤던 옛 모습을 찾을 수 있을지 팬들의 걱정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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