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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리그 황당한 일…'끔찍한 다리 부상'에도 앰뷸런스 없어 '13분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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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리그에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선수가 끔찍한 다리 부상을 입었음에도 경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가 없어 13분 동안 대기해야만 했다.

사건은 29일(한국시간) 발생했다. 맬버른 시티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후반 24분, 애들레이드의 후안데 프라도스 로페스가 맬버른 시티의 플로린 베렝게르에게 태클을 할 때 다리가 잘못 부딪히며 후안데의 다리가 완전히 꺾여버렸다.

심각한 부상이었다. 후안데는 제대로 구르지도 못한 채 다리를 곧바로 부여잡고 쓰러졌고, 팀 동료가 다치는 순간을 눈앞에서 목도한 하비 로페스는 그의 곁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머물렀다.

그런데 후안데는 한동안 그라운드에 머물러야 했다. 대기 중인 앰뷸런스가 없었기 때문이다. 경기장에 있던 의료진들은 그의 주변을 수건으로 둘러싸 관중들이 끔찍한 광격을 목도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구급차는 13분 뒤에 도착했고, 후안데가 후송되고 선수들이 안정을 취할 때까지 총 35분 간 경기가 중단됐다.



이유는 맬버른 시티의 연고지인 빅토리아 주의 정책 때문이었다. 2018년 11월 빅토리아 주는 구급차 서비스를 중단하는 대신 경기장에 응급 의사를 두는 것으로 변화를 가져갔다. 이는 호주 프로 축구 협회(PFA)에 의해 승인돼 빅토리아 주는 호주 전역을 통틀어 유일하게 경기장에 구급차가 없어도 되는 지역이 됐다.

PFA의 회장 그렉 오루크는 "응급 의사는 응급 의료 전문가로서 구급대원보다 더 높은 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구급차가 없어도 충분히 의료 시스템이 돌아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보다 정밀한 치료는 경기장이 아닌 병원에서 가능하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해당 변화에 대한 의문을 완전히 지울 수는 없는 대답이다.

한편 후안데는 안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들레이드의 수석 코치 마크 밀리건은 "(부상 치료를) 제대로 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맬버른 시티와 그들의 의료진은 우리를 가능한 한 최선의 방법으로 보살폈다"라며 빠른 조치가 이뤄져 후안데가 잘 치료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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