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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무한 애정 “이재성 없는 마인츠 상상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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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의 보 스벤손 감독이 이재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인츠는 11일 오후(한국시각)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가동한 이재성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 소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이 경기 승리로 마인츠는 팀 순위를 11위까지 올릴 수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재성은 전반 21분과 후반 7분 연속해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첫 멀티골을 신고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 두 골로 올 시즌 5호골과 6호골을 신고했다. 아직 리그 14경기가 남았지만 이미 이재성은 마인츠 첫 시즌 기록했던 시즌 4호골을 넘어선 상태다. 이대로라면 두 자릿수 득점도 충분히 노려볼만하다. ‘빌트’는 경기 최고 평점인 1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경기 후 ‘빌트’는 마인츠의 보 스벤손 감독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스벤손 감독은 “이재성은 마인츠와 완벽하게 어울린다. 그의 플레이 방식, 싸우는 방식, 절대 포기하지 않는 마음. 인간으로서도 마찬가지다. 이재성보다 더 호감이 가는 선수는 없다”고 칭찬했다.

‘빌트’는 “스벤손 감독은 이재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서 “마인츠에 새로운 사랑이 생겼다. 6골을 터트린 이재성은 팀내 득점 1위 오니시워(8골)를 쫓고 있다.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상황에서 점점 더 많은 빅클럽이 이재성을 주목할 것이고, 마인츠의 사랑은 오래가지 못할 수 있다”고 적었다.

하지만 스벤손 감독은 이재성의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이재성이 없는 마인츠는 상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재성과 마인츠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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