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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검’으로 옮긴 신진호, “가슴 뛰는 팀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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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35)는 지난 시즌 늦깎이 ‘커리어 하이’를 보냈다. 포항 스틸러스의 주장이자 중원 사령관으로 리그 32경기에 나서 4골10도움을 올렸다. 팀은 3위를 기록했고 신진호는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아디다스포인트 시즌 총점에서는 전체 5위, 미드필더 1위를 기록했다. 영광스런 1년을 보낸 뒤 그는 이번 겨울 인천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겼다.

신진호는 14일 경남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2023 K리그 겨울 전지훈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에 참석해 “저는 선수라면 가슴이 뛰는 팀에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 차례 이적을 해왔지만 그 원칙에 반하지 않는 선택을 해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김기동 포항 감독에 대해서는 미안함을 전했다. 그는 “전화를 안 받으셔서 통화를 못했는데 만나 뵙고 죄송하다고 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신진호는 인천행을 이끈 요소로 미드필더 이명주와의 재회를 꼽았다. 둘은 프로 데뷔 초 포항에서 합을 맞춘 바 있다. 신진호는 “제가 공을 잡았을 때 제가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 선수가 있고 자기가 뭘 할지만 생각하는 선수가 있는데 이명주는 제 생각을 읽어주는 선수”라면서 “(이명주의 존재가) 영향이 컸다”라고 말했다. 조성환 감독 또한 앞선 기자회견에서 둘의 호흡을 거론하며 “작년에 우리에게 부족했던 점유율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서른 중반을 넘어섰지만 걱정은 없다. 신진호는 “항상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신체적으로 떨어진 느낌을 저는 못 받는다”라고 했다. 특히 그는 “제가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를 굉장히 좋아한다”라며 “(모드리치처럼) 저보다 나이 많아도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 부분에서 용기를 얻는다”라고 말했다. 모드리치는 신진호보다 세 살이 많지만 여전히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의 중심에 있다.

신진호는 인천에서의 꿈으로 우승을 꼽았다. 그는 “3년 계약을 했는데 인천이라는 팀에서 우승을 해보고 싶다. 올해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지금의 선수단, 구단 스태프, 팬들 분위기라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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