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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히틀러 아들' 선언한 라치오 극성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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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추축국(독일-이탈리아-헝가리-루마니아-불가리아) 출신이라서일까?

지난 20일(이하 이탈리아 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펼쳐진 데르비 델라 카피텔레(로마-라치오 더비)에서는 라치오가 1-0으로 로마를 꺾었다.

더비 경기였던만큼 이날 경기는 총 3명이 퇴장당했으며, 6개의 옐로카드가 주어지는 등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서포터의 응원전에서는 불쾌한 행위가 이어졌다. 로마의 '유대인 공동체 회장'으로 소개된 루스 뒤렝겔로(Ruth Dureghello)는 SNS를 통해 라치오 선수단이 벌인 응원 행위에 비난을 보냈다.

일부 극성 라치오 팬들은 위 사진처럼 '히틀러손(히틀러의 아들)'이라는 88번 유니폼을 착용했으며, 로마를 상대로 "로마니스타 XX나 먹어라" 등 저속한 표현이 포함된 유대인 차별 응원가를 불렀다.

이와 같은 라치오의 극성 응원 문화는 이미 유명하다. 지난 11월 8일에도 이와 같은사건으로 세리에A측이 직접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이유는 다름아닌 파시즘이다. 전체주의와 관련된 사고체계로 알려진 '파시즘'은 무솔리니 시절 진흥한 바 있다. 라치오에는 뜬금없게도 그의 증손자인 로마노 플로리아니 무솔리니가 구단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무솔리니의 손자라는 우연한 계기로 연이 맺어진 라치오와 파시즘 그리고 유대인 비하 사상의 나치는 공교롭게도 상대팀, 특히 로마를 비하하는 데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로마가 유대인과 전쟁까지 치뤘던 당사자임을 생각하면 다소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와 같은 극성 행위가 정당화될수는 없지만 말이다.

한편, 게시자 루스 뒤렝겔로는 "언제까지 이들을 무시할 수 있을까?"라며 라치오의 반복되는 반유대 응원 문화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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