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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또 '역사적 신기록' 세울까? 정규리그 MVP 5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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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황제' 김연경(35·192cm)이 또다시 V리그 역사상 '불멸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오후 4시에 열리는 2022-2023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올 시즌 '정규리그 MVP' 수상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이날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도 남녀부 정규리그 MVP 시상이다.

남자부 정규리그 MVP는 지난 3일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한 대한항공 주전 세터 한선수(38·189cm)가 앞서가는 형국이다. 한선수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2번의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남자부에선 가장 많은 횟수다.

'라운드 MVP'는 정규리그 매 라운드마다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남녀 선수 각각 1명을 기자단 투표로 선정해, 한국배구연맹(KOVO)이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한다.

여자부 정규리그 MVP는 김연경이 가장 유력하다. 사실상 경쟁 상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연경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총 6라운드 중 무려 4번이나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이는 여자부 역대 최초 기록이다. 또한 남녀부 전체를 통틀어도 최고 기록이다.

V리그 역사상 한 시즌에 라운드 MVP를 4회 수상한 경우는 지난 시즌 남자배구 케이타(KB손해보험)와 올 시즌 여자배구 김연경 단 2명뿐이다. 3회 수상 기록도 2017-2018시즌에 여자배구 이바나(한국도로공사) 1명뿐이다.

더군다나 김연경은 지난 시즌 6위로 최하위권 팀이었던 흥국생명을 올 시즌 정규리그 1위와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려놓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정규리그 MVP 5회 수상한다면... 앞으로 누구도 못 깬다

김연경이 10일 정규리그 MVP를 수상할 경우, 김연경이 올 시즌 흥행을 주도한 흥국생명 팀이 관중 동원 면에서 '역사적 신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김연경 개인적으로도 '역사적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김연경이 이번에 MVP를 수상하면, V리그에서 정규리그 MVP를 5번째 수상한다. 이미 2005-2006, 2006-2007, 2007-2008, 2020-2021시즌에 정규리그 MVP를 4번 수상한 바 있다.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올 시즌까지 19시즌 동안, 정규리그 MVP를 4번이나 수상한 선수는 역대 남녀 선수 전체(외국인 선수 포함)를 통틀어 김연경이 유일하다. 그런데 이번에 '5회 수상'으로 늘어난다면, 앞으로 그 누구도 깰 수 없는 '불멸의 대기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김연경 다음으로 V리그 정규리그 MVP를 많이 수상한 선수는 남자배구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는 레오(33·OK금융그룹)다. 그는 3번 수상했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던 2012-2013시즌부터 2014-2015시즌까지 3년 연속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그런데 정규리그 MVP 3회 수상 기록도 레오가 유일하다. 김연경과 레오를 제외하면, 남녀 선수 중에 정규리그 MVP를 3회 이상 수상한 사례는 전무하다.

더 놀라운 사실이 있다. 김연경은 지난 2009-2010시즌부터 12년을 해외 빅리그에서 활약했기 때문에 V그에서 뛴 기간은 올 시즌까지 포함해 총 6시즌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 MVP를 수상하면, V리그에서 활약한 6시즌 중에서 무려 5시즌이나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게 된다. 또한 유일하게 2008-2009시즌만 정규리그 MVP를 수상하지 못했는데, 그 시즌에는 김연경이 V리그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결국 김연경은 V리그에서 뛴 6시즌 모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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