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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독학했습니다” 몽골에서 온 수성고 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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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고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가장 많은 우승을 달성하며 남고부 강자로 자리했다. 올해도 좋은 전력을 자랑하며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코트 중앙에 몽골에서 온 선수가 있었다.

나날이 아마추어 무대에 몽골 출신 외국인 선수를 쉽게 엿볼 수 있다. 인하대 바야르사이한, 성균관대 에디를 비롯해 현재도 여러 아마추어 학교엔 한국에서 배구선수 꿈을 키워나가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

푸제(3학년, MB, 208cm)는 2020년 7월에 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 안동에 있는 예일메디텍고에서 처음으로 배구 선수 생활을 하다 지난해 5월에 수성고로 전학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성고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인 푸제, 수성고는 16일 강원도 태백에서 진행된 2023 태백산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이하 태백산배) 현일고와 8강 경기에서 셧아웃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만난 푸제와 인터뷰를 하면서 의사소통에는 큰 제약이 없었다. 한국 땅을 밟은 후 1년 동안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한국어를 독학하면서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열심히 노력했다. 푸제는 “한국어 공부 책도 많이 읽고 친구들이랑 많이 이야기하면서 운동하니 많이 배웠다”라고 했다.

2m가 넘는 큰 신장은 고등학교 배구에서 가장 높은 키를 자랑한다. 속공뿐만 아니라 블로킹에서도 높은 타점을 선보이며 전위에 자리했을 때 팀의 큰 힘을 더해줬다.

V-리그 선수 중 롤모델로 한국 최고 미들블로커로 평가받는 한국전력 신영석을 꼽았다. 푸제는 “미들블로커 포지션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플레이를 보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푸제는 아직 한국에서 배구를 시작한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이 없다. 그만큼 우승에 대한 열망이 가득한 채 끝으로 “이번 대회 꼭 우승한 다음에 동기부여를 얻어서 다음 대회에도 잘해보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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