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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의 이탈과 최하위의 보강, 2023-2024시즌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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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은 전력 누수를 막지 못했고 최하위 팀은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지난 22일 18시를 끝으로 V-리그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마무리됐다. 총 20명의 FA 선수 중 5명의 선수가 팀을 이동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팀은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2022-2023시즌이 끝나고 배유나, 박정아, 문정원, 전새얀, 정대영까지 총 5명의 선수가 FA 자격을 취득했다. 여자부 7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수였다.

5명의 선수 모두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들이었지만 모두를 지키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박정아와 정대영이 각각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로 이적했다.

박정아는 2022-2023시즌 오픈공격 7위, 득점 8위(526점), 공격 9위, 퀵오픈 11위를 기록했다, 또한, 포스트시즌에서는 그의 별명이 왜 ‘클러치박’인지 증명하며 팀을 창단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4-2015시즌부터 한국도로공사와 함께했던 정대영은 2022-2023시즌 블로킹 3위(세트당 0.769개), 속공 11위, 서브 12위를 기록하며 만 42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활약을 펼쳤다.

두 선수 모두 한국도로공사에서 중심을 잡아줬던 선수들이기에 한국도로공사는 다가오는 2023-2024시즌 이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다. 

반대로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큰 손은 페퍼저축은행이었다. 창단 이후 보낸 2시즌을 모두 최하위라는 아쉬운 성적으로 마무리한 페퍼저축은행은 2023-2024시즌에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지갑을 열었다.

배구팬들을 가장 놀라게 만들었던 건 박정아의 영입이었다. 페퍼저축은행은 박정아를 연간 여자부 개인 연봉 상한선인 7억 7천 5백만 원(연봉 4억 7천 5백만원, 옵션 3억원, 3년 계약)에 영입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까지 아웃사이드 히터에서 홀로 고군분투했던 이한비의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영입이다.

끝이 아니다. 페퍼저축은행은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하던 채선아를 연간 1억(연봉 9천만원, 옵션 1천만원, 3년 계약)에 데리고 왔다.

여기에 내부 FA였던 이한비(연봉 2억 3천만원, 옵션 1억 2천만원)와 오지영(연봉 2억원, 옵션 1억원)도 잡으며 확실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도로공사는 가장 큰 누수를, 최하위 팀이었던 페퍼저축은행은 가장 확실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여기에 6위를 기록했던 IBK기업은행은 김수지(흥국생명)가 떠나긴 했지만 현대건설에서 황민경을 영입했고 5위에 그쳤던 GS칼텍스도 한국도로공사에서 정대영을 영입하며 자존심 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2022-2023시즌 하위권을 기록했던 팀들의 지갑이 열렸던 이번 FA 시장으로 인해 배구팬들은 더욱 치열하고 재밌는 2023-2024시즌을 기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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