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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서울 SK에 챔프전 1차전 패배 설욕…우승 확률 41%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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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SK와의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 1차전 패배 설욕에 성공하면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KGC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챔프전 2차전에서 베테랑 오세근(21점 9리바운드), 렌즈 아반도(18점 ), 오마리 스펠맨(13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 기록까지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SK에 81-67, 완승을 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우승 확률을 10% 넘게 끌어올렸다. 챔프전 1차전에서 패배한 팀이 우승한 확률은 28%에 그쳤지만, 2차전에 승리할 경우 확률은 41.7%까지 높아진다. KGC는 2011~2012시즌에도 챔프전 1차전 패배를 뒤집고, 창단 첫 챔피언에 오른 좋은 기억이 있다. 이날 승리로 확실히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SK는 정규리그부터 직전 챔프전 1차전까지 이어져 온 연승 기록을 16연승에서 마감하면서 파죽지세가 한풀 꺾였다.

김상식 KGC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수비보다도 정규리그에서 했던 대로 공격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1차전을 졌다”고 패인을 짚었다. 그러면서 1차전에서는 부진했지만, 정규시즌 경기에서 SK에 다득점을 올리며 유독 강했던 아반도를 1차전 때처럼 선발로 내보내겠다면서 화끈한 공격 농구를 예고했고, 노림수는 적중했다.

1쿼터를 23-18로 앞선 채 마친 KGC는 2쿼터 들어 오세근, 아반도, 스펠맨의 득점포에 불이 붙기 시작하면서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전반을 마친 상황에서 도움(12-5)과 스틸(5-2)에서도 2배 이상 앞서는 등 팀플레이도 완전히 살아난 모습이었다. 여기에 1차전 19%에 그쳤던 3점 성공률이 43%까지 높아지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SK는 3쿼터 들어 김선형과 자밀 워니의 투맨게임이 통하지 않자 3점 기회를 많이 만드는 쪽으로 전략을 틀었다. 최성원이 3쿼터에만 3개 성공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주포 워니가 9점에 그치면서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SK 전희철 감독은 4쿼터 중반까지도 좀처럼 격차가 좁혀지지 않자 워니와 김선형 등 주축 선수들을 불러들였다. 3차전에 대비해 주전들의 체력을 안배하려는 의도였다.

전 감독은 경기 후 “워니가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친 건 오랜만에 본다”며 “상대가 잘했다기보다는 우리가 못해서 졌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1차전과 정반대 모습이었던 것 같다”며 “우리가 준비한 대로 경기를 풀어나가 승리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1승 1패 동률을 이룬 두 팀은 오는 29일 오후 2시 SK의 홈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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