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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프로배구 트라이아웃 시작… 용병 옥석 고르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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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새 시즌 전력의 핵심인 ‘2023 KOVO 여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이 11일 시작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주관하는 2023 KOVO 여자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은 11일부터 1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하산 도안 스포르 콤플렉스에서 진행된다.

KOVO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28일까지 접수된 여자부 55명의 신청자 가운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친 40명을 최종명단에 올렸으며, 추가로 2022-23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추가돼 최종 44명이 참여한다.

2020-2021시즌 수원 현대건설에서 뛴 헬렌 루소(32·188㎝)와 부상으로 지난 시즌 이탈했던 야스민(27세·193㎝)이 참가했으며, 화성 IBK기업은행서 두 시즌을 뛴 산타나(28·185㎝), 인천 흥국생명의 옐레나(26·196㎝)가 재도전에 나섰다.

여자 트라이아웃의 지명권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7위 광주 페퍼저축은행이 구슬 35개, 6위 IBK기업은행 30개, 5위 서울 GS칼텍스 25개, 4위 대전 KGC인삼공사 20개, 3위 현대건설 15개, 2위 흥국생명 10개, 1위 김천 한국도로공사가 5개의 구슬을 받아 추첨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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