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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경희대 이정민이 전한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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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가 연승을 챙겼다.

경희대가 17일 수원 성균관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 성균관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8-25, 27-25, 25-20, 22-25, 15-13)로 승리했다.

경희대 이정민(2학년, OH, 188cm)은 블로킹 2개 포함 22점을 올리면서 공격에 열을 가했다. 또한 팀에서 가장 많은 40개의 리시브를 받아냈다. 경기 후 만난 이정민은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 이겼다고 생각하고, 경기력이 나온 것 같아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경희대의 이번 시즌 출발은 아쉬웠다. 명지대와 한양대에 연달아 패하며 자칫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포기 대신 이를 악물었다. 훈련 방법 역시 바꿨다. 그는 “리시브 방법을 많이 바꿨다. 우리의 약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했다”라며 연습 과정을 돌아봤다. 한 달간의 휴식 기간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며, 연승을 챙겼다. 휴식 기간이 경희대엔 득이 된 셈이다.

이정민은 ”경기 전 공식 연습 때 공이 잘 안 맞아서 사실 긴장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팀원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 격려해주고 나도 집중하면서 풀어갔다. 개인적인 경기력은 만족 못하지만, 이겨서 만족한다”라며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경희대는 지난 경상국립대와 경기에서부터 주전 세터 박준서가 돌아왔다. 신입생 박서진 세터 역시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대학 1년의 경험치를 가진 박준서는 또 다른 플레이를 보였다. 이정민 역시 “(박)서진이도 잘한다. 그러나 (박)준서랑 제일 친한만큼 우리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래서 호흡이 잘 맞는다. 준서가 생일인데, 이겨서 뜻 깊은 선물이 된 것 같다”라며 웃음 지었다.

성균관대는 높은 중앙과 강한 서브가 매력인 팀이다. 경희대는 상대보다 스스로에게 집중했다. 이정민은 “상대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우리 것을 잘 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2019년의 경희대는 우승 후보로 손 꼽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김우진(삼성화재)부터 신승훈(KB손해보험), 김영준(우리카드), 이수민(삼성화재)까지 대거 프로에 입단하며 빈자리는 커졌다. 이에 경희대는 지난 시즌부터 신입생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며 리빌딩 기간을 가졌다. 이정민은 “지난 시즌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허무하게 지지 않는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시즌 본인의 기록보다 좋은 기록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하며 포부를 보여줬다.

끝으로 그는 “요즘 코치님께서 ‘잘하니까 걱정하지 말고 자신 있게 하라’고 많이 말씀하신다. 이 말에 힘을 많이 얻는다. 또한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정민은 누구보다 코트를 활발히 누비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의 열정이 배구 팬들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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