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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빠지면 오현규 메우고, 황의조·조규성 원톱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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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은 15일 페루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벤치에는 함께 할 것”이라며 “귀국 이후부터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 출전 가능성은 있지만, 내일까지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치른 뒤 현지에서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고 귀국했다. 지난 12일부터 부산 서구 구덕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소집훈련에 정상적으로 합류했지만, 아직 100% 몸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페루는 3월 A매치 때 콜롬비아처럼 우리를 아주 불편하게 할 팀”이라며 “대표팀에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선수 변화가 많지만 잘 준비해서 3월에 보여줬던 경기력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대표팀 ‘맏형’ 김승규가 임시 주장을 맡는다. 김승규는 무실점 경기를 다짐했다. 그는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에게는 ‘집중하라’는 말을 할 필요는 없다”며 “소속팀에서 다들 잘하는 선수들이라서 알아서 긴장하고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믿음을 보냈다. 그러면서 “포백 라인에 변화가 심하지만 이럴 때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또 다른 멤버로 경기해도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빠지면 공격의 선봉장은 황희찬(울버햄프턴) 또는 오현규가 맡을 가능성이 크다. 클린스만 감독은 기대되는 공격 라인으로 이 두명의 선수를 꼽으며,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에서 출전 시간이 적었지만, 3월 A매치 때보다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오현규에 대해서는 소속팀인 셀틱에서 첫 시즌 만에 트레블을 달성하고 돌아왔다고 칭찬했다.

오현규가 원톱 스트라이커 바로 밑에 포진하는 손흥민 포지션으로 이동한다면 조규성과 황의조가 최전방 스트라이커 한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이전 벤투호에서 붙박이 스트라이커였던 황의조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진한 데 이어 소속팀(올리피아코스)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잠시 K리그로 돌아왔다. 하지만 대표팀 소집에 앞선 두 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며 최근 좋은 페이스를 자랑하고 있다.

황의조 대신 이번 월드컵에 스트라이커로 나서 ‘깜짝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은 올 시즌 초반 K리그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으나, 최근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트리는 등 부진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클린스만호는 16일 오후 8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A매치 경기를 치른다. 부산에서 A매치 경기가 열리는 것은 2019년 6월 호주전 이후 4년 만이라 부산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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