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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승리 이끌고 A대표로 떠나는 고려대 이은영 “월드컵까지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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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 에이스 이은영이 월드컵까지 가고 싶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이은영은 17일 경남 합천군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위덕대와의 ‘2023 웰니스 힐링명품도시 합천에서 펼쳐지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첫날 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오른쪽 윙포워드로 출전한 이은영은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전반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집중력 높은 플레이와 정확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고려대는 지난 4월 춘계연맹전에서 위덕대에 패했으나 이은영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은영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잠시 팀을 떠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의 부름을 받았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최종 훈련에 돌입했다. 벨 감독은 대학생 신분인 이은영을 호출해 최종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아직 대학생임에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지만 고현호 고려대 감독은 “은영이는 빠른데 기술도 있다. 피지컬도 괜찮다. 우리 팀에는 손해지만 그래도 최종 엔트리까지 갔으면 한다. 그런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 후 이은영은 “그래도 팀 승리에 도움이 되고 가서 다행이다. 개인적으로는 자신감도 얻었다”라며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봤다. 일단 명단에 들어간 것도 정말 좋은데 이왕 포함됐으니 최종 엔트리에도 들어가고 싶다. 단순히 훈련을 경험하는 것을 넘어 실제 월드컵에 참가하면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 솔직히 장담은 못 하지만 제가 잘하는 플레이를 최대한 보여줘 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라며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이은영은 173cm의 장신에 폭발적인 스피드를 갖춘 공격수다.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지만 속도 면에서는 웬만한 대표 선수들 못지않게 경쟁력이 있다. 이은영도 “제 장점은 스피드다. 제 장점을 잘 살리면 저도 대표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격수인 이은영은 대표팀의 우상인 지소연, 그리고 첼시 시절의 에덴 아자르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 그는 “소연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볼 터치나 패스, 시야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저도 그런 여유를 갖고 싶다. 첼시 시절의 아자르도 닮고 싶은 선수다. 골도 잘 넣고 어시스트도 잘했다. 흔히 말하는 크랙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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