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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가 왔다”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과 공식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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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710억원…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액수

2012년 16세이던 김민재는 U-17(17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하려고 경남 통영을 출발했다. 차량은 횟집을 운영하던 아버지 생선 트럭. 목적지인 파주NFC(축구 대표팀 트레이닝센터)까지 7시간 걸리는 길을 달리며 그는 “꼭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11년이 흘러 이 소년은 아시아 축구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성했다. 가엔 ‘Carpe diem(오늘을 즐겨라)’, 왼쪽 팔에는 ‘Can’t Stop to Dream, tempus fugit(꿈꾸길 멈추지 마라. 시간은 빠르게 지나간다)’라는 문신을 새긴 채.

쑥스럽지만 기분 좋아요 -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긴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18일(현지 시각) 구단 훈련장에서 스트레칭 바로 몸을 풀고 있다. 뮌헨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가정사, 신체조건, 별명(괴물)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그를 반겼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이적료는 약 710억원으로 알려졌다. /AFP 연합뉴스
뮌헨 구단은 19일(한국 시각) “김민재(27)와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적료는 5000만유로(약 710억원)로 알려졌다. 손흥민(31)이 2015년 독일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기록한 3000만유로를 훨씬 넘는 규모다. 2019년 나카지마 쇼야(29·일본)가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서 카타르 알 두하일로 떠날 때 이적료 3500만유로도 능가했다. 김민재 연봉은 1200만유로(약 170억원) 정도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은 모든 축구 선수가 꿈꾸는 클럽이라 선택했다”며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 컵대회 정상에 올라 ‘트레블(3관왕)’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뮌헨 구단은 홈페이지에서 그의 별명 ‘괴물(Korean Monster)’을 언급하며 환영했다.

그래픽=양진경
김민재는 통영이 고향이다. 아버지는 그곳에서 식탁이 6개뿐인 작은 횟집(통영바다막썰어횟집)을 운영했다. 횟집에 딸린 좁은 방에서 온 식구가 함께 지냈다. 수원공고로 ‘축구 유학’을 떠나 전국고교축구선수권 우승을 이끄는 등 소질을 드러냈고, 2017년 K리그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고 2년 연속 리그 우승에 기여한 뒤 2019년 중국 베이징 궈안으로 떠났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 명문 페네르바체로 옮기며 유럽 무대에 선을 보였고, 튀르키예 리그 베스트11에 뽑히는 등 활약이 두드러지자 다음 시즌 이탈리아 나폴리가 이적료 1950만유로에 데려갔다. 나폴리에서 김민재는 유럽 최정상급 중앙 수비수(센터백)로 성장했고, 팀이 33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오르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하면서 리그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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